[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15일 시청에서 박항서 전 감독을 만나 창원FC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고 환담을 나눴다.박 전 감독은 “창원시가 축구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는 것에 늘 감사하고 있고, 특히 감독으로 몸 담았던 창원시청 축구단이 재단법인 창원FC로 출범하게 돼 매우 감회가 새롭다”고 했다.이에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청 축구단과의 인연으로 친정과도 같은 창원시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구단을 비전으로 출범한 창원FC가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구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4강 진출 무산과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국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해임을 요구했다.지난 8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무능과 무기력이 입증된 감독에게 차기 월드컵까지 지휘봉을 맡길 수 있겠나”라고 일갈했다.그러면서 “위약금이라도 주고 (클린스만 감독을) 해임하라”며 “단 그 위약금은 잘못 계약한 축구협회장이 물어내라”고 밝혔다.이어 “메이저리그에도 흔히들 있는 먹튀를 어쩌겠나”라며 “외국인 코치라면 사죽 못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왜 축구협회는 막대한 연봉을 지불하고 외국 감독들만 데려오려고 하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지적했다.홍 시장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리나라 축구 선수들이 세계 수준에 올라가 있고, 박항서 감독 등 능력이 출중한 감독들이 즐비하다”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한국 축구 대표팀이 화려한 라인업으로 우승 기대를 모았지만,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대2로 완패한 것을 두고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지적한 것으로 풀이된다.홍 시장은 “출중한 선수
[인천공항=뉴시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대표팀 감독이 14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과 5년 동행을 마친 박 감독은 이날 귀국 방송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 다시 베트남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서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베트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한·베트남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시 THT 지구에 위치한 베트남 삼성 R&D센터 준공식에 참석했다. 베트남 삼성 R&D센터는 글로벌 기업이 베트남에 세운 최초의 대규모 종합 연구소(대지면적 1만 1603㎡, 연면적 7만 9511㎡)로, 2200여명의 연구원들이 ▲스마트 기기 ▲네트워크 기술 ▲소프트웨어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춤했던 지방외교를 일상 회복과 출입국 제재 완화 조치에 발맞춰 다시 가동했다. 지난 5월 일본에 이어 최근 베트남에 방문단을 파견, 지방자치단체 간 우호협력 강화와 도내 기업 진출 확대 방안 등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지난 4일 베트남에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방문단(단장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을 보냈다. 방문단은 먼저 도가 지난 2020년 1월 하노이에 설치한 베트남 통상사무소를 찾아 운영 성과를 점검했다. 베트남 통상사무소는 이준호 소장과 현지인 직원 6명이 근무하
김학수 스포츠 칼럼니스트·스포츠학 박사 요즘 국내 경제는 물론 세계 경제의 최고 이슈는 복합위기이다. 코로나19 사태 와중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며 에너지, 자원, 식량, 기후변화 등이 쓰나미처럼 세계를 뒤덮었다. 경제 상황이 가라앉고 물가는 하루가 다르게 급등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금 국민이 숨이 넘어가는 상황이다”며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경고했다.지난주 서울 광화문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 포럼이 박영준 전 지식경제부 차관을 초청해 개최한 ‘펜데믹 시대의 대한민국 글로벌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조석래 효성 명예회장이 미국·일본·중국과의 경제 협력을 이끌고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조 명예회장은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서울국제포럼이 수여하는 ‘2022년 제14회 영산외교인상’을 수상했다.영산외교인상은 매년 국제무대와 외교 일선에서 국익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활약한 인사들의 공헌을 기리기 위해 정부 및 민간 인사들에게 수여한다. 그동안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받았다.서울국제포럼은 “조 명예회장은 공학도 출
[하노이=AP/뉴시스] 베트남 축구 대표팀 박항서(오른쪽) 감독이 22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제31회 동남아시안(SEA) 경기 남자 축구 태국과의 결승전을 승리로 이끈 후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주석의 축하를 받고 있다. 베트남은 인도네시아를 꺾고 결승에 올라온 태국을 1-0으로 물리치고 이 대회 2연속 금메달을 따냈다. 2022.05.23.
일본과 경기서 첫 승점본선 실패했지만 수확도[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일본 원정에서 값진 무승부를 거두고 월드컵 최종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본과 상대 전적에서 4패만 기록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승점을 챙겼다.베트남은 29일 일본 사이타마의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10차전 원정 경기에서 일본과 1-1로 비겼다.전반 19분 응우옌 탄 빈의 헤딩 선제골로 앞선 베트남은 후반 9분 요시다 마야에게 동점골을 내줘 아쉽게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이로써
하늘·땅·삶, 작품에 잘 담겨시대별 소비패턴도 한눈에 봐[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꽃이 피는 봄이 다시 찾아왔다. 따사로운 봄 햇살에 살랑살랑 봄바람까지 부니 괜스레 기분전환을 해야만 할 것 같다. 봄철을 맞아 다양한 전시도 곳곳에서 열리고 있으니 서울 도심 곳곳에서 둘러볼만한 전시를 모아봤다.◆공예에 담긴 자연, 인간의 삶먼저 문화역서울284에서는 공예기획전 ‘사물을 대하는 태도 All about Attitude’이 열리고 있다. 전시에는 공예, 디자인, 사진, 영상 등 참여 작가 38팀의 작품 290여 점이 공개됐다. 1층에 하늘
베트남 축구, 中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리총리까지 나서 환호… 세뱃돈 주며 격려[천지일보=이솜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최종예선 첫 승리를 따내자 베트남 총리까지 나서 대표팀을 격려했다.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1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에서 중국을 3-1로 이겼다.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베트남은 이날 전까지 7연패를 당해 본선 진출이 불발된 상황이었으나 중국을 제압하며 첫 승리를 만들어냈다.이
중국 축구 대표팀이 설날 열린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에 지자 일부 중국 누리꾼들이 춘제(春節·중국의 설) 분위기를 망쳤다며 격분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일 보도했다.중국 축구 대표팀은 전날 밤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경기에서 1-3으로 패하며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박 감독의 지도 아래 처음으로 월드컵 최종예선에 진출한 베트남은 이날 전까지 7연패를 당해 본선 진출이 이미 불발됐지만, 중국을 꺾으며 귀중한 1승을 기록했다.경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지금껏 승승장구했으나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가운데 베트남 언론이 이번 중국전을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뜻을 전했다.베트남은 오는 2월 1일 오후 9시 하노이 미딩 국립 경기장에서 중국과 2022 FIFA 카타르 워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B조 8차전을 앞두고 있다.29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인 ‘라오동’은 “이전 성공을 거둔 선수들은 한계를 맞이했다”며 “박 감독의 입장에서 선수단에 더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야 한다. 중국전은 기회”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만약 현재 변화된 라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스즈키컵) 우승이 유력한 태국 축구가 태국 내 '파워 우먼'으로 불리는 단장 효과에 연일 승승장구하고 있다.태국은 싱가포르에서 열리고 있는 2020 스즈키컵에서 결승에 진출, 지난해 12월 29일 열린 1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4-0으로 대파했다.1일 밤 열리는 2차전에서 4골 차 이상 지지 않으면 태국은 이 대회에서 6번째 우승을 달성한다. 현재 태국의 5회 우승도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이다.특히 태국은 준결승에서 박항서 감독이 지휘하는 베트남을 물리쳤고, 결승에서는 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베트남 축구의 ‘매직 신화’를 써가고 있는 ‘쌀딩크’ 박항서 사단이 사실상 와해 수순을 밟고 있다. 박항서 감독이 사상 최초로 베트남의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진출 등의 신기원을 쓴 가운데 그와 함께 했던 김태민 코치와 최주영 수석 의무팀장이 최근 작별을 고한 것으로 알려졌다.베트남 매체 ‘단트리(dantri)’는 27일 “2020 AFF컵(스즈키컵) 여정이 끝난 직후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대표팀이 최주영 박사와 김태민 코치에게 작별인사를 했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특히 최주영 박사는 베트남 대표팀을 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첫 경기에서 이라크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험난한 첫걸음을 시작했다.한국 대표팀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라크와 월드컵 최종예선 A조 1차전에서 답답한 경기력 속에 0-0 무승부를 거뒀다.2006 독일월드컵 당시 한국대표팀을 이끌었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라크 감독으로 이번엔 적으로 만났다.이날 한국은 점유율은 높았지만 조직력은 떨어졌고, 슈팅은 15개나 때렸지만 유효슈팅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박항서 감독이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한국조폐공사 오롯디윰관에서 열린 ‘박항서 감독 기념메달’ 공개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한국을 넘어 베트남에서 축구로 국민 영웅이 된 박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 기념 메달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 1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박항서 감독 기념 메달 출시 공개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조폐공사는 한국을 넘어 베트남에서 축구로 국민 영웅이 된 박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 기념 메달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서울 사옥에서 진행된 ‘박항서 감독 기념 메달 출시 공개 행사’에서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사장(왼쪽부터), 조용만 한국조폐공사 사장,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베트남 대사관 레반훙 1등 서기관관계자가 메달을 공개하고 있다.조폐공사는 한국을 넘어 베트남에서 축구로 국민 영웅이 된 박 감독의 업적을 기리는 차원에서 기념 메달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