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프레시웨이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가 지난 14일 대한요양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전국 1400여개 요양병원이 소속된 대한요양병원협회는 노인 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 대응 및 제도개선, 운영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요양병원 환자 및 직원의 급식 질 향상과 영양 증진 등을 목표로 사업 지원과 상호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이 보유한 노인 의료 및 급식 서비스 운영 역량을 결집해 요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이 소비자들의 열띤 호응으로 높은 판매율을 달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2023년 행정안전부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된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마케팅 방안으로 남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총 5개소가 참여해 누룽지와 김부각, 우무채 밀키트, 천연 바디워시, 햅쌀 등을 선보였다.이번 사업은 기부와 사회문제 해결, 우수 제품 홍보에 강점이 있는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인천 서구 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체결소규모 급식소에 위생·안전 관리 지원[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인천 서구 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인천 서구 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 문화개선에 힘쓴다고 8일 밝혔다.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50명 미만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내 급식소의 위생 및 영양 관리를 지원하는 기관으로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하에 수도권 7개 센터가 시범 운영 중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CJ프레시웨이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는 케어푸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0일 식품업계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 소식을 전한다.◆오리온,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 다이제’ 출시오리온이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으로 간편대용식 ‘오!그래놀라’와 스테디셀러 ‘다이제’를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인 ‘오!그래놀라 다이제’를 출시한다.다이제의 주원료인 ‘통밀’의 고소한 맛과 영양은 그대로 살리면서 그래놀라의 바삭한 식감을 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국산 쌀, 귀리, 호밀 등 총 5가지 곡물이 가공돼 만들어진 오곡 그래놀라에 다이제 초콜릿이 뿌려졌다. 다이제 모양을 본떠 만든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전공은 국립대 육성사업 ‘지역 취약계층 영양관리 봉사활동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예산캠퍼스 산업과학관에서 노인영양관리 전문가 교육과정 10명에 대한 수료식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본 과정은 예산지역 노인복지시설 운영자, 현직 노인 영양·급식관리 영양사 및 예비 영양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1일부터 5주간 총 2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교육과정은 ▲노인영양관리 전문가의 역할 ▲노인급식 위생관리 실습 ▲노인식 식단 작성 실습 ▲연하곤란 노인 치료식 실습
52억 투입, 급식 단가 2700원→4000원으로 인상[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연말까지 대체식을 지원하고, 지원대상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시는 올해 경로식당 42개소, 재가노인식사배달 18개소에서 결식 우려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 5271명을 대상으로 매주 3~6일간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그러나 코로나19 발생 이후 감염증 확산 우려로 경로식당이 문을 닫았다. 3월부터는 긴급지원이 필요한 결식 우려 어르신 320명을 추가 발굴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식품영양학전공은 최근 노인식 메뉴개발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 노인메뉴를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역수요를 반영한 공공영양관리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기관인증’의 일환으로 시행됐다.우수메뉴로 선정된 노인영양식은 시래기가지덮밥, 새콤고구마두부전, 시래기소고기완자지짐, 입맛번쩍초간장두부달걀찜, 두부덮은가지밥 등이다.식품영양학전공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개발된 노인식 우수메뉴를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공모전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산학 심포지엄 공식후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두산 바이오는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의 산학 심포지엄을 공식후원하고, 예방의학식품과 관련된 기능성 인지질 신소재를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에 소개한 ㈜두산 바이오의 신소재는 리조오메가3 인지질이 함유된 DS-LPC10K과 우유의 극성 지질이 풍부한 DS-WPL40, DS-MGD이다. 이 신소재는 영아기 조제분유의 기능성 원료뿐만 아니라, 성장기 간식, 노인식 또는 피부건강 기
B2B 벗어나 B2C로 진격현대, 최초 상품화도 성공CJ, 내년 일반시장도 공략[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그간 B2B(기업 간 거래)에만 머물던 식품업계 케어푸드 사업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사업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 예전에는 노인환자가 주요 대상이었지만 요즘에는 고령인구가 빠르게 늘면서 일반 노인이 새로운 식품 소비군으로 등장했기 때문이다.지난달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4.2%를 기록하며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지난 2000년 ‘고령화
노인세대 삶의 질 개선 위한 새로운 실버산업 개척[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성미경)은 고령식 공급 전문기업인 ㈜사랑과선행(대표 이강민)과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노인의 저작·연하 기능(음식물을 씹어서 위로 보내는 일련의 동작)을 고려하며 식감을 살리는 고령식 핵심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한다.이강민 사랑과선행 대표는 “숙명여대가 보유하고 있는 고령식 분야의 우수한 연구역량을 통해 저작·연하 기능과 함께 식감을 살리는 음식을 공동 개발한다”며 “요
15일 코엑스에서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 개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그룹은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삼성전자 등 10개 계열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한 ‘삼성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대덕전자, 이오테크닉스 등 삼성전자가 선정한 강소기업을 비롯해 삼성전자 협력사 122개사, 2차 협력사 23개사 등 총 200여개 협력사가 참여했다.현장에서는 2000여 명의 신입·경력직 인력 채용이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그룹은 중소·중견 협력사에게 우수 인재를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구직자에게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그룹이 5일 정기 사장단 인사를 발표했다. 삼성전자 이재용 사장은 삼성전자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10년 12월 사장직에 오른지 2년 만이다. 삼성은 이날 삼성생명 박근희 대표이사 사장을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부회장 승진 2명, 사장 승진 7명, 이동·위촉업무 변경 8명 등 총 17명 규모의 2013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내정, 발표했다. 삼성은 이재용 부회장 내정자에 대해 “글로벌 경영감각과 네트워크를 갖춘 경영자로서 경쟁사와의 경쟁과 협력관계 조정, 고객사와의 유대관계 강화 등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박수현 의원이 26일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함께 전날 ‘삼성 규탄 집회’ 도중 자해를 시도한 서해안유류피해민총연합회 국응복 회장을 병문안한 자리에서 “29일 열리는 특위에서 피해주민들이 원하는 답을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박 의원은 국 회장이 입원한 서울 강남성모병원을 찾아 “국정감사 도중 사고가 일어났다는 연락을 받고 큰 걱정을 했다”면서 “큰 피해가 없어서 다행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태안유류피해 문제해결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삼성이 12월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자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새로운 분유업체가 탄생했다. 첫 제품은 5만 5000원대의 프리미엄 산양분유다. 아이배넷㈜은 18일 서울 소공동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뉴질랜드산 ‘순(純) 산양유아식’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은 15%까지, 향후는 산양분유 시장의 40%까지 점유율을 높인다는 목표다. 현재 산양분유 시장을 이끌고 있는 일동후디스를 비롯, 산양분유 출시가 기정사실화된 N사와의 경쟁이 예상되는 부분이다. 아이배넷은 첫 출시에 ‘깔끔한 분유’라는 이미지를 걸었다. 안전성을 위해 혹시 문제가 될 수 있는 기능성 원료도 모두 뺐다는
[천지일보=이재성 기자] 삼성중공업과 남부발전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제주도에 대형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해 본격적인 ‘해상풍력 발전시대’를 연다. 삼성중공업은 ‘대정해상풍력발전’으로부터 7MW급 해상풍력발전기 12기를 수주해 84MW의 단지를 조성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정해상풍력발전’은 지난 달 한국남부발전과 삼성중공업이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SPC)이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앞 바다 2km 지점, 수심 약30m 해상에 건설할 대정해상풍력단지는 바람이 많기로 유명한 제주에서도 특히 균일한 바람 때문에 풍력발전의 최적지로 꼽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이 12일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일일점장’으로 나섰다. 삼성 사장단은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친 뒤 오전 9시부터 서초사옥 커뮤니티 플라자에서 열린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각 회사가 결연을 맺고 있는 자매마을의 일일점장으로 참여했다. 이날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과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등도 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에 참석했다. 일일점장으로 변신한 윤주화 삼성전자 사장, 조수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김창수 삼성화재 사장,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 최치준 삼성전지 사장 등은 현장판매에 직접 나섰다.
임직원 중 최고 가수 뽑는 ‘슈퍼스타 S’ 진행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최근 인기를 끌었던 케이블 방송 프로그램 ‘슈퍼스타 K’를 본떠 만든 삼성그룹의 ‘슈퍼스타 S’ 결선이 매서운 인사 쇄신 바람이 부는 가운데 치러졌다. 17일 삼성은 섬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최고 가수’를 뽑는 ‘슈퍼스타 S’ 결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81개 계열사 20만 명의 임직원 중 12명만이 이날 무대에 올랐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 관계자는 “이 정도로 반응이 좋을 줄은 몰랐다”며 “행사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이 예상
신규 고객인 골라 LNG 에너지 등에서 6척, 12억 달러 [천지일보=장수경 수습기자]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첫 LNG선 대량수주에 성공했다. 일본 정부가 원전 사태 이후 원전을 대체할 발전연료로 액화천연가스(LNG)발전을 늘릴 것이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성공한 수주이기에 조선업계에서는 더욱 주목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영국 해운사인 ‘골라 LNG 에너지(Golar LNG Energy)’로부터 LNG선 4척 등 모두 6척을 12억 달러(환화 1조 3000억 원)에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인식 삼성중공업 사장은 “골라 L
[뉴스천지=김두나 기자]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규모의 부유식 천연가스 생산저장설비(LNG-FPSO)를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 유럽 해운사 로열더취쉘사로부터 40~50억 달러 규모로 추정되는 LNG-FPSO 1척에 대한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유가가 80달러를 상회함에 따라 해운사들이 유조선 확보에 나서는 등 상선시장이 다소 호전되고 있다는 것이 삼성중공업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FPSO는 길이 468m, 폭 74m, 높이 100m에 중량이 20만 톤에 달한다. 설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