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2024년도 신입직원(채용형 인턴) 30명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조폐공사에 따르면 제조기업에서 ICT기업, 문화기업, 수출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는 조폐공사의 올해 채용 분야와 인원은 ▲일반 사무·기술 분야 14명(경영관리 8명, 해외영업, 협력 3명, 행정기술 3명) ▲ICT분야 7명, △R&D(디자인)분야 2명 ▲사회형평(장애) 사무분야 3명 ▲고졸 기술분야 4명이다. 본사 및 각본부가 위치한 대전, 경북 경산, 충남 부여, 서울 등으로 임용 배치된다.사회형평(장애)과 고졸전형을 제외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웅치면 강산농원 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한 보성차 블렌딩 티 3종(그린티, 블랙티, 허브티)을 싱가포르 고주힌(Goh Joo Hin Pte Ltd)사에 수출했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7일 열린 수출 상차식에는 김규웅 보성군 부군수를 비롯한 선지영 보성농협 지부장, 최정 차산업연구소장, 권윤상 팬지데이지㈜ 대표, 김영민 강산농원 대표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첫 납품 물량은 약 4만 달러에 달한다.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군과 싱가포르 고주힌, 팬지데이지㈜ 간의 업무협약 체결에
노후화된 인재개발원 시설 개선외국인 투자지역 사업비 철저한 검토 등 당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지윤)는 18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인재개발원,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인재개발원 소관 추경예산 심사에서 “인재개발원 건물이 전체적으로 노후되어 지붕 보수나 석면 제거 사업이 계속 편성되고 있는데, 추가적인 노후화 부분도 면밀히 챙겨 도민과 도‧시‧군 공무원이 교육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노력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연일 미사일이 오가는 등 중동 정세가 격랑에 빠짐에 따라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면서 우리 정부가 중동 의존도 낮추기에 나선다.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이란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으로 중동에 전운이 감돌면서 그간 70% 이상 치솟은 중동 수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실제 중동의 원유 수입 비중은 지난 2021년 59.8%에서 2022년 71.9%로 10% 이상 확대돼왔다.이번 개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수출과 수입 결제 대금과 달러화 비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은 18일 ‘2023년 결제통화별 수출입’ 통계를 통해 지난해 수출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이 ▲미국 달러 83.1% ▲유로화 6.8% ▲원화 2.8% ▲엔화 2.3% ▲위안화 1.7%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전년 대비 비중은 달러가 2.0%p 줄었고, 원화는 0.5%p 올랐다. 유로화의 경우 1년 전보다 1.0%p 늘었고, 엔화와 위안화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수입 결제 대금의 통화별 비중은 ▲미국 달러 80.6% ▲원화 6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올해 방산 수출에 무역금융 10조원을, 첨단방산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연구개발(R&D)에 4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목표로 한 방산 수출 2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총력 지원할 계획이다.18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이날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를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KAI는 다목적 전투기(FA-50) 등 전투기 220여대를 인도네시아·이라크·폴란드 등으로 수출해 왔다. 지난해 말레이시아와 FA-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HD현대오일뱅크가 연산 13만톤 규모의 바이오 디젤 전용 공장을 상업 가동하고 생산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충남시 대산공장 내 1만2천평 규모 공장에서 생산되는 바이오 디젤은 동·식물성 기름 등을 원료로 생산되는 연료로 석유 기반 연료와 성상이 유사하고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다. 바이오 기반 연료 중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용화된 연료 중 하나로 국내에서는 현재 4%인 의무 혼합 비율이 2030년에는 8% 수준까지 높아질 예정이다.HD현대오일뱅크의 바이오 디젤 공장은 국내 최초 초임계 공정이 도입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 직접투자(FDI) 등에 힘입어 대(對)미국 수출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가겠으나, 막대한 대미 무역흑자로 인한 미국 측 제재는 조심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18일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구조 변화 평가 및 향후 전망’ BOK 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경기 개선과 대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2020년 이후 우리나라 총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8.3%로 크게 높아졌다. 이후 올해 1분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가 올해 창원국가산업단지 지정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기업가, 근로자,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원국가산업단지는 1974년 4월 1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돼, 기계산업을 중심으로 창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경제 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50년간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산업 흐름의 변화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탈원전 정책과 K-방산의 성장으로 지난 2023년 사상 처음으로 60조원을 넘는 생산액과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18일 “여야는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시급하게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에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경제와 재정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민생을 안정시켜 경제를 살리라는 것이 이번 4월 총선의 민심”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무능·무책임으로 서민과 중산층의 민생·기업이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홍 원내대표는 “때를 놓치면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올해 1분기 맥주 수입 규모가 20% 정도 줄은 반면 일본 맥주 수입은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맥주 수입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9.8% 줄어든 4515만 5000달러다. 수입량은 4만 8322t으로 24.1% 줄었다.이와 반대로 일본 맥주 수입은 신장세를 보였다. 1분기 아사히·삿포로·기린 등의 일본 맥주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5.2% 급증한 1492만 5000달러다. 수입량도 1만 7137t으로 103.5% 늘었다.1분기 일본 맥주 수입액 규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세븐일레븐, 크림의 달인 임훈 셰프와 ‘푸하하초코크림빵’ 출시세븐일레븐이 더워진 날씨에 아이스 디저트 인기가 늘어나자 이에 맞춰 새로운 ‘얼먹(얼려 먹는)’ 디저트를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디저트 맛집으로 잘 알려진 서울 연남동의 ‘푸하하크림빵’과 함께 ‘세븐셀렉트 푸하하초코크림빵’을 출시했다.세븐일레븐은 최근 편의점의 뛰어난 접근성을 기반으로 단순히 생필품 등 필요한 물건만을 사는 공간에서 벗어나 디저트와 같이 일상 속 소소한 사치를 즐길 수 있는 데일리 프리미엄 콘텐츠 개발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민·관·공 협업으로 추진 중인 부산 녹산 산업단지 에너지 효율화 사업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남부발전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노후화된 부산 녹산 산업단지의 에너지 절감과 RE100 지원을 위한 ‘산업단지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남부발전은 그랜드썬기술단, 에이펙스인텍, 에이비엠, SK㈜ C&C, ㈜KT,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선영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 참여하는 KOSPO 컨소시엄을 구성함으로써 사업 수행 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한미일 재무장관들이 17일(현지시간) “최근 엔화와 원화의 급격한 평가절하에 대한 일본과 한국의 심각한 우려를 인지했다”고 밝혔다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재닛 옐런 미 재무장관,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재무부에서 3국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번 재무장관회의는 지난해 8월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의 후속 조치다. 당시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정상은 3개국 재무장관회의 개최를 합의한 바 있다.한미일 재무장관은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겐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수출 판로개척을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현지 시각 16일 중앙아시아 최대 인구 보유국인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충북형 K-유학생 유치 홍보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다.김영환 도지사를 필두로 황윤원 중원대 총장을 비롯한 세명대학교 및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도 대표단은 이날 오전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우즈베키스탄 현지 학생 등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와 재테크 관리’를 주제로 하영구 ‘블랙스톤 한국법인’ 회장 초청 좌담회를 열었다. 이날 좌담회는 광양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이용재 전 전라남도의회 의장, 황재우 광양기업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하영구 회장은 광양 출신으로 한미은행장, 한국씨티은행장, 제12대 전국은행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금융인에서 세계 최대 사모투자펀드 블랙스톤 한국법인을 이끄는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이 1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제2차 협력사 대상 원자력 품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협력사의 품질 역량을 높이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76개 협력사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다. 원자력 품질보증요건 기초, 코드 및 스탠다드 기초 등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올해 교육은 수강생별 수준을 고려해 일반 및 심화 과정으로 구분했다. 1~2차 교육은 일반과정으로 교육 대상을 기존 품질부서 직원에서 실무부서 직원까지 확대했다.한수원은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 홍삼제품 공동브랜드인 ‘진안홍삼’이 17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 인삼제품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소비자들로부터 인기와 사랑을 받은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고 이를 소비자와 업계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브랜드 시상식이다.진안홍삼은 지난 2월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조사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으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찍고 코스피가 급락했다. 정부가 중동 사태로 인한 우리 경제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밝힌 지 하루 만이다.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서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환율 급등세에 국제유가와 수입물가 오름세가 가팔라지면서 경제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17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중동 사태 관계기관 합동 비상대응반’을 통해 금융·실물동향을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시장 변동성을 살피고, 변동성이 과하거나 우리나라 경제에 영향을 미칠 경우 즉각적이고 과감한 조치를 내리기 위해서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정부는 중동사태 악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이란이 이스라엘로 360개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하면서 중동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이스라엘은 재보복을 선언했다. 이란 역시 이스라엘이 보복을 한다면 절대로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미국은 이란과 이스라엘을 양국을 말리면서 전쟁이 확대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정부는 중동사태 악화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 한국은 에너지를 100% 수입한다. 대한민국은 에너지 70%를 중동에서 수입하며, 30%는 미국 등에서 수입한다.에너지 가격 상승은 한국 전기요금과 가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