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12일 인천시교육청에 ‘탄소중립’을 주제로한 어린이 환경교육도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어린이 환경교육도서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철도 공기업인 주식회사 에스알과 공동 발간했다.공사는 이날 어린이 환경교육도서(구독과좋아요, 탄소제로 여행)를 시교육청에 전달하고, 인천시 소재 초등학교 272곳에 1권씩 배포하기로 했다.이번 환경교육도서는 기후위기 시대에서 자라는 아이들에게 쉽게 읽히면서도 보다 희망적인 메시지로 ‘탄소중립’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지난 2020년 쓰레기 처리 과정을 담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녹화를 마치고 소감을 전했다.10일 김신영은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를 통해 “달려온 여정을 마무리하며 인생에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겼고 전국에서 만난 모들 분들 마음속에 간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국노래자랑’은 전국의 모든 출연진분들, 시청해 주신 분들이 주인공이고 MC는 거들 뿐이다. 앞으로도 우리 전국의 주인공 분들이 노래자랑을 통해 행복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저는 희극인으로서 또 다른 프로그램에서 많은 분에게 웃음을 드리고자 최선을 다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기장판을 켜놓고 외출했다가 과열로 매트리스에 불이 나 아파트 주민 3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경기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5분쯤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9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이웃 주민 32명이 대피했고, 3층 집 안에서 전기장판과 매트리스가 타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이번 화재 발생에 대해 3층 주민이 라텍스 소재 매트리스 위에 전기장판을 켜둔 채 외출해 과열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천지일보 군포=최유성 기자] 군포시의회가 지역 특색에 맞는 산본천 복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정책연구 활성화를 위해 시의원(이동한․신금자․이우천․이혜승)들이 구성한 ‘산본천 복원을 위한 연구모임’ 주최 심포지엄은 이학영 국회의원과 정윤경․최효숙 경기도의원,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2일 오후 5시부터 군포시청 별관에서 진행됐다.이날 현장에서는 키쿠치 마사요시 일본 정원학회 이사(전 도쿄도 서부 공원 녹지 사무소장)가 도쿄의 도시 재개발 사업 시 하천의 재정비 사례를 소개하는 주제 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10일 부천시 심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서부사업본부 이전에 따른 개소식을 열고 새둥지를 틀었다.재단 서부사업본부는 ▲광역지원팀 ▲서부광역사업팀 ▲동반성장팀 ▲일자리플랫폼팀으로 구성됐으며 부천시를 거점으로 일자리 사업을 운영 중이다.이전에 따라 재단 서부사업본부는 심곡동 행정복지센터 1층과 3층을 사용하고 경기도민들에게 직업상담·알선, 베이비부머 일자리,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등 주요 권역별 거점사업을 강화해 갈 예정이다.개소식 당일에는 부대 행사로 재단 환경·사회·투명(E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 장덕수 의원(만수2·3·4·5동, 더불어민주당)이 보호관찰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정착 방안 마련에 나섰다. 장덕수 의원은 지난 30일 인천 서구 심곡동에 위치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인천지부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장 의원은 지난 6월 ‘남동구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를 발의 제정한 데 이어 남동구 보호관찰대상자의 원활한 사회정착을 위한 실제 사업방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간담회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지부장은 보호관찰대상자는 결손가정이나 경제적 어려움과 가족의 무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자생한방병원이 해외 사회공헌활동에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25일 자생의료재단에 따르면, 지난 24일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현지 한방 의료봉사 및 아동척추건강 교육 프로그램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 부천시 심곡동 소재 부천대학교 밀레니엄관 5층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잠실자생한방병원장)과 부천대학교 한정석 총장, 우즈베키스탄 유아일반교육부 신 아그리피나 제1차관(유아교육청장) 등 각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천지일보 경기=김서정 기자] 경기도가 지난 13일 노후 저수지인 경기 포천시 신북면 심곡저수지의 수위 관리 실태 및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박종민 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이현호 포천 부시장, 최재철 한국농어촌공사 연천포천가평지사장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집중호우로 저수지 수위 상승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방류를 실시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감지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 주체인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에 저수지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당부했다.앞서 경기도는 지난 4월 시군 저수지 237곳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 결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경기 부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애벌레를 튀겨 먹으려다 화재가 발생해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24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52분쯤 부천시 심곡동의 한 오피스텔 10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인력 58명과 장비 25대를 투입해 약 20분만인 오후 8시 11분께 불을 진화했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같은 건물에 거주하는 주민 51명이 대피했고, 화재가 발생한 10층 주방에서 소방서 추산 3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애벌레를 튀겨 먹으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11시 08분경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심곡리 군사격장 인근에서 원인 미상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산림 당국에 따르면 산림청과 지자체 공무원,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92명과 진화 헬기 10대(산림청, 임차 등)를 동원해 주불 진화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화재 현장의 현재 기상은 서풍이 3.9m/s 로 다소 강하게 불고 있다.비슷한 시간 11시 10분경 강원도 평창군 대화면 대화리에서도 산불이 발생했지만 지금은 진화 작업을 완료하고 화재 원인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hc치킨이 2개월에 걸쳐 진행한 ‘가맹점과 함께하는 신메뉴 콘테스트’ 우승팀이 확정됐다.bhc치킨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bhc그룹 R&D 센터에서 최종 결선에 오른 6개의 가맹점(6개 팀)의 열띤 요리 경연이 펼쳐진 가운데 창원에 위치한 산호야구장점이 선보인 치킨 메뉴가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결선에 오른 팀은 고양원당점, 광주봉선점, 대구경대북문점, 대전월평점, 산호야구장점, 심곡본동점 등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6개 팀으로 이들은 새롭고 개성이 강한 자신만의 레시피를 가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최근 주소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개 구간의 도로에 대해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로명이 부여된 도로는 ▲주재년열사길 ▲석창지하차도로 ▲적금금굴길 ▲하과도길 ▲안도대교로 ▲화태대교로 ▲심곡1길 등 총 7개 구간이다.특히 주재년열사길은 명예도로명으로 최연소 독립유공자인 주재년 열사를 기리기 위해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 돌산초등학교부터 돌산읍 금성리 주재년열사기념관까지의 구간이다. 또한 석창지하차도로는 입체도로명이다. 그동안 주소체계는 지표면 도로 중심의 2차원이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대한민국의 많은 문화 콘텐츠가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발맞춰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을 K-Culture가 이끄는 국가도약과 번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관광 산업에만 1조 2295억원을 투입하는 등 대한민국을 세계인을 찾는 관광대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용인시도 7대 시정 목표인 시민 중심의 품격있는 문화를 실현하기 위해 38개 세부 사업으로 ‘Y 컬처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본지는 2023년부터 달라지는 용인시의 문화·관광 사업을 살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종교계가 이태원 참사 발생 49일째에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 의식을 봉행했다. 서울 한복판 이태원 골목에서 압사 사고로 158명의 희생자를 낳은 참사가 발생한 지 49일째인 지난 16일. 국내 7대 종단 지도자로 구성된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종지협)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 광장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49재 합동 추모식을 봉행했다. 종지협 공동대표의장인 대한불교조계종(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추도사에서 “오늘 대한민국의 7대 종교가 함께 모여 애도하고 추모하는 이 자리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심곡초등학교 옆 토지에 어린이공원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용인시는 상현동 201-1번지 일원의 토지가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도시계획시설(어린이공원 117호)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부지는 2949㎡ 규모로 지난 2017년부터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던 곳이다. 주민들은 4071명의 서명이 담긴 민원서를 시에 제출하기도 했다. 이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용인심곡초가 있지만 지역 주민이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마땅한 휴식 공간이나 놀이시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원삼국시대 토성 답사 글마루와 한국역사문화연구회 취재반은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청 김상수 개발사업팀장과 윤현성 주무관의 안내를 받아 속칭 동해시에서 장안성 혹은 고녕성으로 불리는 토성 일대 유적을 답사했다.
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프롤로그 2000년 전 지금의 동해, 삼척시에 고대국가가 하나 있었다. 이름은 실직국(悉直國). 또는 실직곡국(悉直谷國)이라고 불렸다. 원삼국시대 동해변을 거점으로 성읍국가로 성장한 고대왕국이었다. 실질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심곡서원을 시민들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오는 2026년을 목표로 심곡서원 역사공원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지구 상현동에 있는 심곡서원은 국가 사적 제530호로 조선 중종 때 사림파의 영수였던 정암 조광조 선생과 학포 양팽손 선생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1650년(효종 1년) 조광조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용인시는 지난해부터 심곡서원을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서 즐길 수 있도록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하고 보호구역을 확대하는 등 서원 정비를 위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다른 도시에 사는 사람들조차도 용인시에 와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도록 만들어 보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각오를 밝혔다. 이 시장은 정치부 기자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2012년부터는 새누리당 19대 총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시작으로 새누리당 원내부대표, 국민의힘 경기도당 용인시병 당협위원장,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국민캠프 공보실장, 후보실 상근보좌역 등을 맡은 바 있다. 다음은 이 시장과의 일문일답. -국회의원 때와 지금의 차이점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이 국가 사적(史蹟) 지정을 앞두고 있다. 봉수는 연기와 불로 변방의 급한 소식을 한양에 알리는 군사·통신 시설이다. 조선 초기 세종 때부터 약 450년간 사용됐다. 석성산 봉수 유적은 용인이 교통·통신의 요충지라는 점을 입증하는 유적으로서 큰 의미가 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 석성산 봉수 유적이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의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지정 예비 심의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에 있는 석성산 봉수 유적은 1423년(세종 5년) 설치된 5개의 봉수 노선 중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