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25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LG 선수들이 승리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2024.4.25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윤재옥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25일 더불어민주당에서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외압 의혹 특별검사법(채상병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며 매섭게 압박하는 것과 관련 “아직 수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날 여의도연구원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22대 총선이 남긴 과제들’ 토론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최근 며칠 보면 채 상병 특검에 목매고 있다고 보여질 정도로 집중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윤재옥 권한대행은 “이 시점에 국민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타점 결승 적시타를 포함해 이틀 내리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쳤다. 타율도 올랐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콜로라도 로키스와 치른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때리고 타점 2개를 수확했다.김하성의 타율은 0.240(96타수 23안타)으로 올랐고, 타점은 15개로 늘었다. 샌디에이고는 5-2로 이겼다.김하성은 안타와 볼넷 2개로 엮은 1회초 1사 만루 첫 타석에서 우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두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손흥민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반등을 노린다.손흥민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토트넘이 오는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23-2024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토트넘은 13일 뉴캐슬과의 33라운드 원정 경기 이후 20일 예정됐던 34라운드가 상대 맨체스터 시티의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일정으로 연기되면서 보름 만에 경기를 치른다.토트넘은 직전 뉴캐슬전에서 0-4로 완패하며 리그 3경기 무패(2승 1무)가 끊기고 EPL 5위(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황인범이 고영준과 벌인 세르비아 프로축구 ‘코리안 더비’에서 이겼다. 황인범은 상대 수비진의 자책골을 유도해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의 컵 대회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츠르베나 즈베즈다는 25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세르비아컵 준결승전에서 라이벌 파르티잔을 2-0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선발 출장한 황인범은 전반 28분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에 리드를 안겼다.황인범은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뒤 한 차례 접으며 태클을 시도한 상대 수비를 완벽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이강인이 선발 출장한 파리 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5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PSG는 25일(한국시간) 프랑스 로리앙의 스타드 뒤 무스투아르에서 열린 2023-2024 리그1 29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나란히 멀티 골을 터뜨린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의 활약에 힘입어 로리앙을 4-1로 대파했다.PSG는 리그 25경기 연속 무패(18승 7무) 행진을 달리며 승점 69(20승 9무 1패)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이날 2위 AS모나코(승점 58)도 승리를 거둬 리그 조기 우승 확정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이 ‘허씨 형제 대결’로 치러지게 됐다.‘동생’ 허훈의 수원 kt가 ‘형’ 허웅의 부산 KCC가 기다리는 챔피언결정전에 올랐다.kt는 24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최종 5차전에서 창원 LG를 75-65로 꺾었다.6강 PO에서 정규리그 6위 울산 현대모비스(26승 28패)를 누르고 4강 PO에 나선 3위 kt(33승 21패)는 2위 LG(36승 18패)까지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물리치고 챔피언결정전 무대를 밟았다.챔프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지난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렸지만 부산 사하갑 지역에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이성권 당선인 간 관건선거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최인호 의원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사자인 제가 직접 나서는 것을 자제하려 했지만 이성권 당선자의 주장과 태도가 너무나 적반하장식이어서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며 “이 당선자가 저를 무고죄로 고소한다는데 정말 어이가 없다. 성립되지 않는 무고죄 운운하지 말고 당당하다면 수사를 받으라”고 일갈했다.◆최인호 “
정연용 변리사기존 상표가 있는가? 없는가를 먼저 살핀다. 상표 검색은 ‘키프리스’라는 무료 검색사이트에서 찾아볼 수 있다.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라는 기업은 상표를 신청(출원)하기 전에 검색을 해보고 나서, 없다는 걸 알고 제5류(약제, 의류용 및 수의과용 제제; 의료용 위생제 등)로 ‘LEGOCHEMBIO’라는 상표로 특허청에 출원하였다.상표는 총 45개 분류가 있어서, 각 분류에 지정상품으로 상품을 지정하여 넣는다. 이 회사는 약제용 시럽, 약제용 정제, 약제용 캡슐, 약학적 제제, 의료용 미생물 등 딱 20개의 지정상품을 지정하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김하성은 오랜만에 멀티 히트로 존재감을 뽐냈고, 이정후의 연속 출루는 13 경기만에 멈췄다.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상급 내야수 김하성(2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11경기 만에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펼쳤다.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를 치고 득점 1개를 곁들였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16에서 0.228(92타수 21안타)까지 상승했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오타니 쇼헤이(29,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초대형 미사일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는 2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팀이 3-1로 앞서가던 9회 쐐기 1점 홈런을 쐈다. 시즌6호 홈런이다. 워싱턴 투수 맷 반스의 스플리터 실투를 놓치지 않고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고, 타구는 굉음을 남기고 순식간에 관중석 너머로 사라졌다.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한 워싱턴 야수들은 모두 ‘얼음’이 되고 말았다. 꼼짝 않고 서서 시야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이 22대 총선 과정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감사를 전하며 민생정치와 지역 밀착 정치를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해 정치효능감을 높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진보당 부산시당은 24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은 192석을 얻어 압승을 거뒀다”며 “진보당은 울산 북구 윤종오와 비례대표 정혜경·전종덕 3명의 당선인을 내 원내 3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비록 낙선했지만 부산 연제에서는 45.58%(5만 7293표)라는 놀라운 지지도를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강을 건넜으니 배를 잊었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리며 1위로 8강에 올랐다. 3경기 무실점이라는 깔끔한 기록도 세웠다.황선홍호는 아랍에미리트(1-0), 중국(2-0), 일본을 차례로 꺾고 B조 1위로 8강행을 확정했다. 지금의 추세라면 목표로 하고 있는 대회 우승과 함께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이라는 대망의 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 감독은 23일
[광주=뉴시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3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22대 국회의원선거 광주전남 승리 보고대회에 참여해 자신에게 손편지를 써준 당원과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김웅 의원이 23일 “우리 당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금 낙선자들이 다음 선거에서 당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래서 우리 당이 가장 중요하게 들어야 하는 목소리는 연판장 당선자의 정신승리나 ‘오늘은 축하하는 자리’라는 X소리가 아니라 낙선자들의 처절한 혁신 요구”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원은 그러면서 4.10 총선 직전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가 “회초리가 쇠몽둥이가 되어 소를 쓰러뜨려서는 안 된다”며 읍소한 내용을 담은 기사와, 지난 19일 국민의힘 총선 낙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2라운드 종료 40여일 만에 3라운드를 진행한다. 2라운드까지 마친 2024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전남 순천에 위치한 한국바둑중고등학교에서 3~5라운드를 치른다.올해 첫 선을 보인 KB국민은행 챌린지 바둑리그는 지난달 17일 춘천에서 개막식을 갖고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했다. 개막식 후 열린 1·2라운드는 한 판의 바둑을 4쿼터로 나눈 릴레이 대국으로 진행됐다. 좌은과 혁기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타 그룹의 팀과 승부를 펼친 결과 1라운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호형호제하며 친하게 지내는 선후배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얄궂지만 피할 수도 양보할 수도 없다.황선홍-신태용, 한국 축구의 두 전설이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 8강에서 격돌한다. 황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조별리그 3전 전승을 달성한 황선홍호는 우승 후보로 꼽힌 일본을 누르고 B조 1위를 확정했다.대한민국은 A조 2위를 차지
[천지일보=강태산 기자] 한국 축구 23세 이하 올림픽 대표팀이 일본을 꺾고 국민들에게 기쁨을 안겼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본을 제압하고 조 1위를 차지했다.한국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후반 30분 김민우(뒤셀도르프)의 선제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하는 이번 대회에서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총선이 끝난 지 시간이 꽤 흘렀지만, 정치권의 혼란은 정리되지 않고 있다. 총선에 패배한 여당은 여전히 혼란 속에 있고, 승리한 야당 역시 정치적인 발언만 하고 있다. 이번 선거는 국회를 구성하는 선거인 총선이고, 국가권력의 한 축인 입법권에 관한 선거이다. 총선의 결과에 대하여 국민의 뜻을 헤아려 향후 국정운영에 입법권이 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지 제시하지 않고 정치 놀음에만 몰입해서는 안 된다.선거에서 승리하면 기쁘고 지면 슬프다는 것은, 선거도 경쟁인 이상 어쩔 수 없는 인간 감정의 발로라고 볼 수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