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올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2.8~12)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이용한 여객이 1만 2769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특별수송기간(1.20~1.24) 대비 5535명(76.5%↑)이 늘었다.인천항만공사는 6일 이같은 내용를 밝히며 이용 여객중 도서민은 5532명, 여행객 7237명 등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항로별 여객이용은 인천-백령 399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인천-덕적 3726명, 인천-이작 3267명, 인천-연평 1567명 순이며 인천-풍도·육도 항로 이용객도 219명으로 나타났다. 이가운데 귀성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범시민준비위)의 섬박람회 홍보활동 열기가 뜨겁다. 범시민준비위는 설 명절 연휴 활동에 이어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유동 인구가 많은 쌍봉사거리와 이순신광장에서 섬 박람회 홍보활동을 이어갔다. 홍보 활동은 김영 단장을 필두로 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우도굿 한마당 공연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50여명의 범시민준비위 위원들은 섬 박람회 개최 기간과 장소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이날 한 시민은 홍보 봉사를 자처해 전세버스에 섬 박람회 홍보 현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지역에 희망을 전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는 값진 봉사와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BNK경남은행은 사회적 책임 완수를 위해 임직원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새롭게 정비해 실시 중이라고 16일 밝혔다.매주 바뀌는 주제와 장소에 맞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지난달 13~14일에는 올해 첫 자원봉사로 2024년 새해맞이 우리 지점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임직원 26명이 참가해 부실점 인접 이면도로와 인도, 골목 등지를 찾아 쓰레기를 수
설날오탁번(1943~2023)설날 차례 지내고음복 한 잔 하면보고 싶은 어머니 얼굴내 볼 물들이며 떠오른다 설날 아침막내 손 시릴까 봐아득한 저승의 숨결로벙어리장갑을 뜨고 계신 나의 어머니 [시평]엊그제 민족의 큰 명절인 설날이 지나갔다.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정월 초하루인 설날과 한식(寒食), 그리고 단오(端午), 추석을 큰 명절로 삼았다. 그래서 이날들에 선조님께 제사를 올리는 날이었다. 객지에 가 있던 가족들이 이날은 각기 집으로 모여들어, 제를 올리고 가족 간의 우의를 다지곤 했다. 그러던 것이 지금은 설날과 추석에만 선조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범시민준비위)가 지난 12일 설 명절 연휴에도 섬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이날 범시민준비위 20여명은 명절 후 귀성객이 몰리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시민과 관광객 등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은 돌산도, 여자도, 상하도, 적금도 등이 새겨진 피켓으로 여수시 주요 섬을 알렸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2026년 여수에서 만나요’를 캐치프레이즈로 한 현수막으로 홍보에 열을 올렸다. 범시민준비위는 이와 같은 전략적 홍보와 함께 평소 시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 연일 구름관중최성민 선수 고향서 백두장사 등극|‘새단장’ 남면 공설영묘전 7522명 방문지난해 설 명절 대비 62% 늘어천리포수목원 등 유료관광지에 8156명 찾아7일간의 남문공영주차장 무료개방도 호응[천지일보 태안=김지현 기자] 충남 태안군이 지난 7~12일 열린 ‘2024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연일 만원관중을 기록하는 열기 속에 태안군청 소속 최성민 선수의 백두장사 등극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또한 영묘전 이용객이 크게 늘고 관광객도 증가하는 등 태안지역 곳곳이 설 연휴를 맞아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이 설 명절을 맞아 곡성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 ‘소아과를 선물하세요’ 프로젝트 홍보에 나섰다.이날 군 관계자들은 의사 가운을 입고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제작한 처방약 스티커를 사과즙에 부착해 귀성객들에게 나눠줬다.소아과 프로젝트 ‘소아과를 선물하세요’는 농촌 지역에 부족한 민간 소아청소년과의 기반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곡성 내에서의 방문 진료와 인근 도시 소아청소년과의 사전 예약이 가능해지고 진찰비를 반값으로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시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거점소독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나섰다.진주시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 방역을 위해 지난 11일 진성면 소재 축산종합방역소 등 방역 현장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점검에 나선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AI와 ASF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지역 내 유입 방지를 위해 축산시설 출입 차량 소독 및 가축전염병 방역 추진상황을 살피고 설 명절 현장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시는 철저한 방역 및 소독활동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이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냈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12일 낮 12시 기준으로 연휴기간 광주송정역과 광천터미널, 공항이나 자가용을 이용해 99만여명의 귀성객이 광주를 방문했고 96만여명의 귀경객이 광주를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했다. 이번 설 명절에는 연휴가 길었던 지난해 추석 대비 60만여명이 감소한 195만여명이 광주를 오갔으며 코로나19 종식 이후 맞는 첫 설 명절로 대체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보였다.연휴기간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9일 자정 이후 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과 외국인들이 인천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갈수록 터미널에 점차 귀경객이 늘어나고 있다. 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게 보였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유람선이 인천항여객터미널을 출발하고 있습니다.터미널 관계자에 따르면 “설은 추석 연휴 이용객보다 많지 않은 편”이라며 “연휴 첫날(9일)만큼 붐비지는 않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아이와 엄마는 이작도·자월도·승봉도행 여객선을 타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한편, 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이날 하루에만 귀성·귀경객 등 3500명가량이 연안여객선을 타고 인천과 섬을 오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2일에는 2000명이 여객선을 이용할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명절을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귀경객들이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 몰렸다. 늦은 오후부터 시간이 갈수록 터미널에 점차 귀경객이 늘어나고 있다. 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게 보였다. 귀경객들은 양손 무겁게 가족들이 챙겨준 음식과 선물 꾸러미를 들고 버스에 올랐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버스 예매율을 살펴보면 연휴 첫날만큼 높지 않은 편이다. 고속버스는 평소보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인천고속버스터미널 ‘승차권 사는 곳’에서 이용객들이 차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 남구 인천고속버스터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고 차분했다. 다만 전국 유명 관광지를 다녀오려는 관광객이 몰리는 시간에는 북적였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귀경객 짐 꾸러미 뭣이 들었나’설 연휴 셋째날 11일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너미널은 이른 아침부터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했다. 방문객들 표정에선 여행의 즐거움과 소중한 사람들과 나눈 이별의 아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가족이 정성스럽게 싸준 음식을 들고 섬으로 돌아오는가 하면 고향으로 향하는 역귀성객들도 짐 꾸러미 한 두개씩 들고 있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 연휴 셋째날인 11일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훈훈한 모습이 가득하다. 인천에서 가족과 짧은 설 연휴를 보내고 직장이 있는 자월도로 향하는 한 귀경객이 여객선 차표를 내밀었다.터미널 관계자는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만큼 붐비지 않는다”며 “추석 연휴엔 무척 붐비는데 이번 설 연휴 이용객은 작년보다 감소하거나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터미널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에선 소중한 사람과 헤어지는 아쉬움과 가족을 만나러가는 즐거운 표정이 교차했다. 가족이 정성스럽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인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한 모습이다.사진은 근무지에서 설 연휴 동안 근무하고 뒤늦은 연휴를 즐기기 위해 부모님을 기다리는 군인과 설날을 소중한 사람들과 보내고 복귀하는 군인들.이날 여객터미널의 날씨는 화창하고 바람은 잔잔했지만, 도착지인 섬 기상예보에 따라 여객선 운행이 ‘통제’된 경우도 있었다. 인천항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하기 전에 터미널 홈페이지와 날씨를 동시에 확인할 필요가 있다.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설날 연휴 셋째날 11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항여객터미널은 오고가는 귀경·귀성객의 대화 소리로 가득한 모습이다. 연휴 한중간이다 보니 첫날(9일)만큼 붐비진 않았고 평소 주말과 비슷하다. 사진은 여객선을 기다리고 있는 방문객들 모습.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설 연휴 첫날인 9일 오후 서울역에서 귀성하려는 시민들이 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설 명절을 앞둔 8일 오후 대전 중앙전통시장에서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호떡과 빈대떡 등을 먹고 사기 위해 기다리며 즐거운 표정을 짓고 있다. 설 대목을 만난 상인들은 바쁘게 손을 놀리고 있다. 또 설 연휴 첫날인 9일 대전역 승강장에서는 귀성객들이 고향 가는 기차를 기다리며 가족, 친지들을 만날 시간을 기대하기도 하며 직접 만난 가족은 반갑게 포옹을 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띈다.한편 설 연휴를 맞아 대전 중구 은행동 지하상가에 놀러나온 아이들이 포토존 주변의 벤치에 앉아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시민들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풍요롭고 즐거운 설 명절 보내세요”설 명절 연휴 첫날인 9일 대전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이 북적이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새해 덕담이 쓰인 대형 플래카드 앞을 지나가고 있다. 부모님 선물 등을 싸가지고 어린 아이들 손을 잡고 그리운 고향을 향해 기차를 타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다. 여기저기서 각각 스마트폰을 들고 명절 인사와 덕담을 나누며 가족, 친지들과 통화하는 모습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