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가 오는 22일부터 일반시민을 태우고 시범운행을 시작한다.안양시 주야로는 지난 2022년에 시작한 자율주행 시범사업으로 제작한 18인승 버스로 ▲낮(晝)에는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대중교통이 종료되는 심야(夜)에는 관내 전철역을 연계한 노선을 운행해 시민 편의를 높인다는 뜻을 담고 있다.자율주행으로 상용화된 차선 유지, 자동 제동 및 차량 간 거리 유지와 같은 센서 감지 기능에 더해 차선 변경, 정류장 정차, 교통 신호 인식 등의 자율적 인지 기능을 갖췄다.오는 22일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선 개표관리에만 7만 6천여명이 투입되는 등 역대급 관리 규모를 보였다.투표소는 전국 1만 4259곳에 설치돼 운영됐고, 개표소는 254개가 마련돼 운영됐다.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하루 투표관리관과 투표사무원 등 투표 관리 인력은 총 13만 9천여명 투입됐다.이외에도 돌발상황 대응을 위해 경찰공무원이 배치됐고, 투표참관인도 입회해 투표 과정을 감시했다.개표 작업에는 총 7만 6천여명의 개표관리 인력이 투입됐다.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일반인 개표참관인도 모든 개표소에서 개표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3월은 봄철 교통량 증가로 인한 정체 등 돌발상황에 대비 졸음운전 예방과 봄비로 인한 미끄러운 노면과 안개 속 운전, 비가 야간 시간대에 얼어 생기는 도로 살얼음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도로공사는 최근 3년간 3월 교통사고 사망자는 연평균 수준이지만 일교차로 인해 2월 대비 졸음·주시태만 비율이 47.3% 증가하고 2차 사고 사망자는 3배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따뜻한 봄기운과 높은 일교차에 의한 졸음으로 교통량 증가에 따른 정체나 선행 사고 및 고장 차량 등에 의한 돌발상황에 운전자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남원시가 차량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제어해 차량소통을 원활히 할 교통정보센터(주생면 상동리 75번지)를 개관해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교통정보센터는 143.28㎡ 규모로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2층을 리모델링해 관제실과 회의실, 사무실, 센터실을 구축했다.이로써 지난 2023년 처음 구축된 지능형교통체계 시스템과 기존 교통상황실에 구축돼있던 불법 주정차 시스템을 이관해 교통정보센터에서 총괄적으로 운영·관리될 방침이다.특히 남원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차량
[천지일보 안양=김정자 기자] 경기 안양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키로 했다.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대책 및 긴급지원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가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민원실 1회 방문만으로 여권을 발급해 주고 용인중앙시장 공용화장실에는 엘리베이터를 설치한다. 갑작스레 돌봄이 필요한 재가 중증 장애인을 위해선 장애인 온종일 돌봄센터도 운영한다.시는 이런 아이디어로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노면 청소기 도입, 적색 잔여 시간 표시 신호등 등 지난해 이상일 용인시장 주도로 시작한 시민 체감 생활밀착형 사업을 올해도 진행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시는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기회가 넘치는 명절, 도민 모두가 행복한 설 연휴’를 위해 총 5개 분야 24개 대책을 중점으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전통시장 등 인파가 몰리는 주요 범죄 취약 시설에 대해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고 치안 협력 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역 치안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연휴 기간 재난 발생 시, 신속·정확한 재난상황 보고와 전파를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가 운영된다. 또 가스·전기·화학 안전관리 대책반 운영을 통해 관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에 나선다.경기도의 2024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 총선기획단이 22일 내년 총선과 관련해 정책과 운영 두 축으로 선거대책위원회를 꾸릴 것이라고 발표했다.배준영 전략기획부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총선기획단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실용, 진심, 신속이라는 콘셉트로 운영해서 민심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는 실용적 선대위가 되려 한다”고 밝혔다.배 전략기획부총장은 선대위 구성과 관련해 “정책 기능을 대폭 살리기로 했다”며 “예전에 정책 기능이 선대위 일부 조직이었다면 선대위 양대 축으로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그는 “하나는 ‘진심선대위’라 해서 정책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전국적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겨울철 전력피크 대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경영진 현장안전점검을 전 사업소에서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당진발전본부 현장을 점검하고 발전소 중앙제어실과 발전설비 정비 근무직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사장은 “갑작스런 기습한파로 인해 전력수급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협력회사를 포함해 전 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을 활용해 도로위 돌발상황을 첨단 관리하는 실시간 GPS 및 AI 기반 ‘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을 구축했다.화성형 디지털도로시스템은 GPS 및 AI를 기반으로 도로에서 발생하는 돌발상황(포트홀, 도로균열, 낙하물, 노면표시 불량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도로운영 관리부서에서 활용함으로써 안전한 도로 환경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앞서 시는 지난 4월까지 화성시 관내 H버스 및 법인택시에 AI도로분석단말기 70대를 설치하고 11월 수집 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은행이 나이스디앤알과 건설근로자의 임금체불 피해 방지 및 영세 건설사업자의 공사대금 결제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하나은행은 나이스디앤알이 운영 중인 전자적 대금지급시스템 ‘노무비닷컴’에 에스크로신탁 기능을 연계한 새로운 대금결제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공사대금 채권을 신탁 재산화함으로써 부도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압류를 방지하고, 하도급 영세사업자의 공사대금과 건설근로자의 임금 체불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하나은행은 “현재 공공공사에만 의무화되어 있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지난 10일 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 시 보건소 직원의 신속한 응급의료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한 도상훈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경기도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아주대학교병원 재난의료지원팀(DMAT) 의료진들을 강사로 초빙해 화성시서부보건소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교육은 건물화재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응급의료 대응에 관한 이론교육과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실제와 같은 의료자원 상황을 연출한 모의상황 실습으로 구성됐다.주요 교육 내용은 ▲선착 신속대응반의 현장상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내일(1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예고한 가운데 경찰이 불법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10일 경찰에 따르면 민주노총·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는 11일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노동자대회 및 민중총궐기’ 집회를, 한국노총은 같은 날 오후 1시 여의도에서 ‘노동자대회’ 집회를 열 예정이다.집회 신고 인원은 민주노총·퇴진운동본부 3만 5천명, 한국노총 6만명이다. 노동계에서는 민주노총 20만명, 한국노총 10만명 등 총 30만명 집결을 목표로 하는 것으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3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현장과 연계한 지진 발생 대응 토론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재난 대응 토론훈련은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해 사고 현장과 SNS 등 원격으로 연결해 사고를 수습하고 대처하는 과정을 연습하는 재난 상황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이었다.이날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학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시교육청은 이정선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한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학교 현장과 직접 소통하고 대응하기 위한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를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7일 세계 최대 독일 쾰른 국제 식품 박람회(아누가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의 제품 미수령 사고 발생에 대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은 “aT가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기 위해 작년 12월 76개의 기업을 모집했지만 12개의 기업의 제품이 독일 통관에 걸려서 박람회가 시작됐을 때까지도 전시되지 못했다”며 “미수령 사고 발생 당일인 7일 16시에 담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전국(장애인)체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시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폐회식 당일 목포종합경기장에 최대 1만 7000명 이상의 입장객과 4000대 이상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주차장의 경우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차장 3060면과 임시조성 주차장 2590면을 확보했고, 대양산단 인근 도로변 일부 구간에 평행주차도 가능하도록 조치했다.또 종합경기장 인근 교차로 및 주요 길목에 경찰, 모범운전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18일 복합 상황에서 실질적인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안해경은 3층 대회의실에서 야간에 부안군 임수도 인근 해상 암초에 어선이 좌초돼 침수되는 복합 상황을 가정했다.이번 도상훈련은 해상에서 복합해양사고가 발생했을 때 현장지휘관의 상황판단 능력을 향상하고 지역구조본부와 현장 구조세력 간 유기적인 상황 대응을 통해 상황처리 절차를 이해하고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다.부안해경은 관내 해상에서 실제 발생했던 선박 사고의 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유플러스의 영상AI 기반 교통분석 시스템 ‘U+ 차량검지기(VDS)’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LG유플러스는 U+ 차량검지기(VDS)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지능형 교통체계(ITS) 차량검지기 분야 기본성능평가에서 ‘최상급’ 평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ITS 기본성능평가는 사업 시행자의 ITS 장비·시스템·서비스가 국토교통부가 정한 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인증 검사로 차량의 교통량, 속도, 점유율 항목에서 정확도 95% 이상이면 ‘최상급’으로 평가한다. U+차량검지기는 일출, 일몰, 주·야간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6일 우루과이 전력청(UTE)과 2년간 최대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는 ‘푼타 델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 연장계약을 체결했다.지난 2012년 한전KPS가 발전소 건설 단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한 우루과이 티그레 복합화력발전은 남미 진출의 신호탄을 올린 상징적인 해외사업으로 상업운전 이후 주제어반 운전 및 정비사업을 통해 3개년 누적 매출이 643억원에 달하는 등 해외사업 부문에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한전KPS는 올해 11월 계약기간 만료를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