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8일 오전 9시 25분께 서울역 경부선 승강장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정차 중이던 KTX-산천 열차와 접촉사고를 일으켰다. 인명피해는 없었다.사고차량인 무궁화호는 열차 1개 호차의 앞바퀴가 궤도를 이탈했다. 부딛힌 KTX-산천 열차에 탑승 중이던 승객 287명은 환승 조처됐다.한국철도공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다. 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수도권 전철 1호선 의왕~당진역 사이 선로에서 사망 사고가 발생해 상행선 열차 운행이 일시 중단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다.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7시57분쯤 전철 1호선 의왕역과 당정역 사이 선로 구간에서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개 선로가 통행이 불가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화서역과 당정역에서는 무정차 통과하는 중이다. 사고 수습이 완료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철도당국 관계자는 “상행선 전동열차와 선로에 무단 진입한 사람 간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철도안전 정보종합관리시스템의 철도건널목 사고 통계 및 운행기록분석시스템(e-TAS) 데이터를 활용해 철도건널목 집중 안전관리와 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3년 사고 발생 건수가 전년 대비 69.2%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은 최근 10년간 철도건널목 사고 데이터를 분석해 사고 다발 기간(3월, 6월, 7월) 및 지역(경상북도, 충청북도, 전라남도)을 대상으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 교육시설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 및 대국민 철도 안전 홍보를 강화했다.또한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 공장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전기차 양산을 비롯해 북미 지역의 일부 전기차 출시 계획을 당초 계획보다 1~2년 연기하기로 했다. ‘개인중립선수’로 출전해야 하는 러시아 선수가 2024 파리올림픽에 자발적으로 불참을 선언하고 있다.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가 일부 라인의 생산 재개에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사실상 연임을 확정했다. 광고 수입이 크게 줄어
[천지일보 전주=김동현 기자] 전북 전주시가 이팝나무꽃 개화 시기에 맞춰 팔복동 철길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 개방키로 했다.전주시와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이팝나무 개화 시기에 맞춰 팔복동 팔복예술공장 주변 북전주선 산업철도 약 630m 구간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면개방하는 내용이 포함된 ‘전주시·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앞으로 전주가 가진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철도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산업단지 활성화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함께 열차 연계 관광프로그램인 ‘자연으로 힐링하는 아산 감성 투어 열차’를 운영한다.1일 시에 따르면 이번 관광프로그램은 열차를 이용해 아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중 관광지 2곳 이상 방문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단체 관광객에게 여행용 차량비용 지원, 아산페이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4월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자연으로 힐링하는 아산 감성 투어 열차’ 상품은 ▲현충사 ▲그린타워 전망대 ▲신정호 수변공원 ▲복합문화 공간 모나밸리 탐방 코스로 구성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1일 KTX광명역 접견실에서 한국철도공사(수도권서부본부)와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와 공사가 KTX광명역을 기반으로 한 철도산업과 지역경제의 동반성장을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이다.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상호 발전과 공동이익을 위해 철도와 지역사회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박승원 시장은 “KTX광명역 20주년을 맞아 성공적으로 안착한 광명역세권이 새롭게 도약할 준비가 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본부장 박진홍)가 1일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청량리역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국민행복 기여 및 참여행사를 조성키 위해 기념품 증정·감사인사 시행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청량리역의 1일 이용객은 KTX 이용객 15만명·일반열차 5만 5000명 등 총 7만명의 고객이 이용하는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거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박진홍 코레일 수도권동부본부장은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철도 이용에 불편이 없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최고 시속 320㎞의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이 1일 공개됐다.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KTX 개통 20주년을 기념해 KTX-청룡을 공개했다.KTX-청룡은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다. 지난 2010년 도입된 ‘KTX-산천(최고 시속 300㎞)’보다 약 7% 더 빠르다. KTX-청룡이 정지 상태에서 시속 300㎞에 도달하는 시간은 3분 32초로, KTX-산천(5분 16초)보다 1분 44초 단축됐다.KTX-청룡은 5월부터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된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2시간 10분대,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이 지난 18~19일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공사 현장 일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일제단속해 총 13건(고발 1건, 개선명령 3건, 과태료 9건)의 위반사항을 행정 처분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봄철 황사 등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 건강이 우려되는 가운데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원에 대한 지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돼 시행했다.점검 대상은 호남고속철도 공사 관련 시공업체 6개소와 협력업체 11개소 등이었다.점검결과 ▲야적 물질에 대해 일부 방진 덮개 미설치 ▲방진벽(망) 높이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시설의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 개통행사를 25일 공단 본사(대전 동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가철도공단 임종일 부이사장과 한국철도공사 정정래 부사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의 구축 경과 및 소개·양 기관 부기관장의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은 철도공단과 철도공사 간 이원화돼 관리되던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의 통합을 위해 시설관리자인 철도공단과 유지보수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박원종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영광1)이 20일 제3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군산-목포 간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을 강력 촉구했다.박 의원은 “대한민국 정부는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현 국정 목표를 내세우며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나 유독 서해안철도 구축 건에 대해서는 타당성 등을 이유로 지난 20여년간 국가철도망 계획에서 매번 배제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그간 동·서해안 지역은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매우 낮아 지역발전의 기회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제301회 임시회에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에 걸쳐 시의 주요현안사항 시정질문을 펼쳤다.이번 시정질문에는 한근수, 김동훈, 정현미, 원주영, 한송연, 박경원, 김상수 의원 등 총 7명의 의원이 나서 시의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첫 번째 질문자로 나선 한근수 의원은 ▲호평동‧평내동 주민복합커뮤니티 시설과 관련, 지난해 시정질문을 통해 협소한 행정복지센터와, 부족한 주차공간 등을 지적했다.이를 해소할 호평‧평내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조성의 추진을 요청한 바 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130개 철도역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점적으로 점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8일까지 한국철도공사 함평역을 시작으로 철도공사·서울·서부산·서대구교통공사 등 4개 기관 130개역의 ‘2024년도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 편의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철도역사평가)는 전국철도 역사를 대상으로 불안전 요소를 제거하고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이용객의 관점에서 평가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공단이 위탁 수행하고 있다.철도역사평가는 철도역사의 안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전북 무주군이 8일 황인홍 무주군수와 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상생 협력을 위한 환담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무주군과 한국철도공사 관계자 등 10여명은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과 당일 또는 체류형 상품 확대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코레일 무주 여행상품은 영동역에서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돌라), 머루와인동굴, 다시 영동역으로 이어지는 코스와 서울역을 출발해 대전역에서 버스로 이동, 구천동계곡과 무주덕유산리조트(곤돌라), 하늘물빛정원(금산)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동행전략’의 첫발을 내딛는 광주시와 공공기관이 민생‧문화‧경제‧시민참여 등 4대 분야 27개 과제를 함께 풀어가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 공공서비스의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전략이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강기정 시장과 시 산하 27개 공공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차 공공기관장 회의’를 열어 지난해 실시한 공공기관 구조혁신 우수사례와 올해 추진할 시-공공기관 협업사업을 공유했다.‘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의 힘이 되어드리겠습니
경제‧교통‧균형발전 분야[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다가오는 국회의원 선거에서 세종갑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강진 예비후보가 공약 발표 두 번째로 경제·교통·균형발전 분야에 대한 공약을 6일 발표했다.이강진 예비후보는 “경제는 더 풍족하고 활기차게 가꾸고, 교통은 더 쾌적하게 편리하게 만들며 세종시 각 지역은 더 내실있고 균형있게 조성하겠다”며 2차 공약을 발표했다.이번 발표한 공약에는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유치, KTX 세종역 및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조기 추진, 농촌체류시설+텃밭+체험교육장 조성 등 내용이 담겼다.
대전시-코레일, 0시 축제와 연계한 철도상품 공동 개발·운영KTX 개통 20주년, 문화·관광·체육 등 다양한 협력사업도 강화[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는 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먼저 0시 축제의 모티브가 되었던 ‘대전부르스’를 추억하고 수도권 및 가족 단위 열차관광객 유치 등을 위하여, 축제 기간 중 관광열차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철도와 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철도공사(본부장 박진홍) 죽전관리역이 지난 22일 수인분당선 신갈역 맞이방에서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용인지사·코레일네트웍스 영통그룹역과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광역철도 이용 고객들에게 ▲승강기 이용 시 손잡이 잡기 ▲걷거나 뛰지 않기 ▲캐리어·손수레 이용객은 엘리베이터 이용키 등 승강기 이용수칙을 홍보했다.장지영 죽전관리역장은 “승강기 안전사고를 예방키 위해 역사 순회점검 강화 및 시설물 점검을 철저히 시행하겠다”며 “올바른 승강기 이용문화 정착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본부장 전승찬)가 21일 ‘제17기 본부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17기 수도권서부본부 주니어보드 위원들은 한국철도공사 내 재능과 열정이 넘치는 직원 21명으로 구성됐으며 1년 동안 부서별 소통과 조직문화 개선 그리고 혁신을 주도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특히 올해 주니어보드는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공식적인 대화창구로서 경영진에게 도움이 되는 개선방안 등을 도출해 전달하고 위원들이 스스로 운영 방향과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청년이사회로서의 역할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