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 흐르는 자연 속 절경 대청호 낀 청남대·문화단지 ‘숲 속의 스릴’ 익스트림 루지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아찔’ 가을 단풍 드리운 법주사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조선의 건국공신 정도전은 단양 도담상봉의 절경을 특히 아꼈다고 전해진다. 훗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상봉’이라 지은 이유다. 잔잔한 남한강 위로 우뚝 서 있는 도담삼봉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산 같다. 대청호를 품은 ‘남쪽의 청와대’ 청주 청남대는 5명의 대통령의 발길이 아흔 번이나 머물렀던 별장이다. 1980년 전두환 대통령이 대청댐 준공식 현장에서 “주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시원한 물과 함께 즐겼던 여름 페스티벌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을 마무리하는 영화제가 시작된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축소돼 진행했던 지난 영화제와 달리 이번 영화제는 코로나19 이전과 같이 관객들을 만나며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영화인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전 세계 영화음악축제로 발돋움 오는 11일에 시작하는 제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지난 2005년부터 충북 제천에서 시작된 음악영화제다. 국내 유일하게 영화와 음악을 함께 느낄 수 있
경제·문화 등 상호교류 이어가“상생 발전 위해 계속 협력”[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와 제천시가 17일 청풍호반케이블카 옥상정원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진행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과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 의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협약식 순서는 환영사와 답사,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교환, 기념품 교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두 도시는 협약에 따라 경제·문화·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동발전을 목표로 상호교류 협력체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
저탄소 고속열차로 방문해 관광택시로 현지 여행7월중 단양 상품도 추진[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철도공사와 공동으로 친환경·저탄소 교통수단인 ‘KTX-이음’을 이용해 제천 지역 관광지 등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인 ‘우리끼리 제천 착한여행’을 21일 출시했다.이 상품은 최근 지역 환경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사 세종충북지사가 충청북도와 함께 지난 5월부터 추진 중인 ‘충북 착한(친환경) 여행 캠페인’의 하나로, 교통수단은 전기동력 고속철도인 KTX-이음과 지역 관광택시를 연계시킨 것이다.또한 관광지는 공사와 충청북도
‘익산 미륵사지’ 등 5개 선정돼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연말연시가 찾아왔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나라 문화 관광 산업에서도 힘들었던 한해다. 이런 가운데 올 한 해 차별화된 매력과 철저한 방역관리로 한국 관광 발전에 기여한 ‘익산 미륵사지’ 등 관광지 다섯 곳이 ‘2020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됐다.◆20년간 석탑 보수, 여행 애호가 ‘주목’2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관광의 별’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관광지 60곳을 포함해 관
조직 재정비·전사적 홍보 성과[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전사적 홍보 활동 결과 전념 동기 대비 영업이익 악 5억원 흑자로 전환했다.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복지시설로 운영 중인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 소재)의 영업이익이 가입자 및 수급자에게 3억 9000만원의 할인 혜택(2019년 상반기 기준)을 제공하고서도 올해 상반기 4400만원 흑자로 전환됐다고 16일 밝혔다.그동안 공단은 객실과 식음 부문 마케팅 통합운영, 총괄 상주 감독관 배치 등 조직체계 재정비와 더불어 SNS 및 X-배너 등을 통한 전사적 홍보 활동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월악산·소백산·치악산의 3개 국립공원 중간에 위치한충북 제천은 중부 내륙지역의 청정 휴양도시이자, 지난 2012년 슬로시티즉 ‘유유자적한 도시, 풍요로운 마을’로 지정될 만큼 느림의 미학이 돋보이는 곳이다.특히 1985년 충주댐 건설과 함께 내륙의 바다가 된 청풍호를 중심으로금수산, 비봉산, 동산, 가은산, 옥순봉, 구담봉 등이 어우러진명산대호(名山大湖)의 풍광은 스위스가 부럽지 않을 만큼 아름답다.그 절경 가운데서도 가장 풍광이 수려한 청풍호반을 따라걷는 길이 바로 제천 ‘자드락길’‘나지막한 산기
제1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 외 7개 섹션 영화 87편 상영장미여관·전인권밴드·YB 등 30개팀 록의 진수 보여줘[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천 청풍호반 무대를 배경으로 6일간 영화와 음악의 축제가 펼쳐진다.올해 10회를 맞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4일부터 19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청풍호반 야외무대에서 14일 개막작 상영으로 시작해, 31개국 8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이 관객을 찾아간다.개막작 ‘하늘의 황금마차’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연출한 오멸 감독의 작품이다. 9인조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10일 낮 충북 제천시 청풍호 관광모노레일에 낙뢰가 쳐 6인승 관광차 10대가 멈췄다.제천시와 한국전력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0분께 충북 제천 지역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낙뢰로 청풍호에서 비봉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관광모노레일 관광차가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관광차에 타고 있던 관광객 70여 명이 걸어서 비봉산 정상과 산 아래로 이동하느라 큰 불편을 겪었다.청풍호 관광모노레일은 청풍면 도곡리 청풍호반에서 해발 531m의 인근 비로봉 정상까지 오르
영화 ‘원스’의 그녀, 마르게타 이글로바 공연[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음악과 영화의 만남! 아시아 최초 음악영화제인 제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지난 10일 명동 신세계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장에는 최명현(제천시장) 조직위원장과 오동진 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해 영화제 개요와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설명했다.오동진 집행위원장은 “올해는 지난 7년간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같으면서도 다르고 다르면서도 같다고 보면 된다. 외형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는 많은 변화를 꾀했다”며 “음악과
“하늘과 사람 이어주는 희망의 안테나”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솟대는 ‘하늘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 희망의 안테나’라고 할 수 있지요. ‘능강솟대문화공간’ 윤영호 관장의 말이다. “솟대 만든 지 25년 됐어요. 현대미술관장으로 재직하던 1985년부터 솟대에 관심을 갖게 됐지요. 2005년도부터 제천시의 협조로 이곳에 솟대문화공간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분야 최고의 대가로 꼽히는 윤영호 작가는 지난 2006년 광주비엔날레 주제출품작인 ‘열풍 변주곡’을 비롯해 400여 점의 솟대를 청풍호반과 어우러진 이곳 능강솟대문화공간
휴양지 다정한 ‘연인’ 콘셉트 소화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인 배우 정겨운과 이윤지가 홍보 활동 일환으로 커플화보를 촬영했다. 정겨운과 이윤지 커플은 배우답게 자연스럽고 다정한 포즈를 취했다. 두 홍보대사는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공식 티셔츠인 웜하트 티셔츠와 캐주얼 의상을 입고 밝은 표정과 포즈로 휴양지의 다정한 연인 콘셉트를 소화했다. 또 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진행한 촬영에서는 영화제로 관객을 초대하는 주인으로서 홍보대사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 정겨운과 이윤지는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개막식 및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배우 정겨운과 이윤지가 제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12일 열린 기자회견 마지막 순서로 홍보대사 위촉패가 수여됐다. 영화와 음악을 동시에 즐기는 국내 최초 음악영화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는 오는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제천 의림지, 청풍호반무대, 수상아트홀 등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 KT, 아이폰 전문 ‘올레 AS센터’ 구축 KT가 아이폰 전문 A/S센터 ‘올레 AS센터’를 전국 10곳에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아이폰 전문 엔지니어의 1:1 상담과 원스톱 A/S를 받을 수 있다. 또 엔지니어 실명제, 장인제도 등을 도입해 책임 A/S를 구현할 예정이다. KT는 4월 중 수도권과 주요 광역도시 8곳에 센터를 열고 5월까지는 총 10곳의 아이폰 전문 A/S센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 SKT, 멤버십 차감 없는 소셜커머스 서비스 ‘초콜릿’ 출시 SK텔레콤이 T멤버십 고객에게 제휴 브랜드 상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코레일은 이달 13일 ‘구례 산수유 축제 열차’를 시작으로 오는 5월 초까지 매화꽃, 산수유, 벚꽃, 철쭉 등 개화시기에 맞춰 전국의 봄꽃 군락지로 떠나는 관광 열차를 운행한다.이번 봄꽃 관광 열차는 전국 주요 역에서 출발해 당일, 무박 2일, 1박 2일 일정 등 다양한 코스로 선택할 수 있다.대표적인 봄꽃 열차로 ▲섬진강 매화꽃 열차 ▲쌍계사 벚꽃 열차 ▲진해 벚꽃 군항제 열차 ▲구례 산수유 축제 열차 ▲청풍호반 벚꽃길 충주호 유람선 기차여행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 등이 마련됐다.이 밖에도 코레일은 진안
[뉴스천지=강수경 기자]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권이 관광산업 개발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충북도도 본격적으로 발을 뗐다. 도는 전국 여행사들의 충북관광 상품 중 10가지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먼저 남한강과 대청호, 충주호 등 강과 함께하는 체험 상품이 눈길을 끈다. 청풍호반 유람선과 제천 5일장 기차여행(아름여행사)과 남한강 물길 쪽빛여행(웹투어), 충주호 유람 및 환상의 드라이브와 추억의 기찻길여행(지구투어네트워크)이 있다.약수와 허브, 온천 등 건강관련 투어도 이목을 끈다. 롯데제이비티의 ‘관음에서 미륵까지 천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