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솜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한 오영수(78)가 “수상 소식을 듣고 내가 내게 생애 처음으로 ‘난 괜찮은 놈이야’라고 말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오영수는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이제 ‘세계 속의 우리’가 아니고 ‘우리 속의 세계’”라며 “우리 문화의 향기를 안고, 가족에 대한 사랑을 가슴 깊이 안고, 세계의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삶을 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오영수는 이날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한국 TV
[천지일보=이솜 기자] “우린 깐부잖아” 오영수(78)가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으로 한국 배우 최초 골든글로브 연기상을 수상했다.오영수는 10일 열린 제79회 미국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조연상을 받았다.골든글로브 측은 “오영수는 그의 모국인 한국에서 존경 받는 연극배우로, 그의 글로브상 수상은 첫 메이저 시상식 후보 지명”이라며 수상 소식을 알렸다.한국 TV 프로그램이 최고 부문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골든글로브 역사상 처음이다.오영수는 함께 후보에 오른 ‘석세션’의 키에라 컬킨과 ‘더 모닝쇼’의 빌리 크루덥,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오징어게임’ 오영수, 골든글로브 남우조연상 수상
중국 전문가 15인이 말하는 성공 및 실패 경험과 노하우[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 사업의 성공 여부는 ‘중국에서 어떻게 성공할 것이냐’가 아니라 ‘중국에서 어떻게 지속가능 경영을 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한중수교 30년, 급변하는 중국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 15인의 경험과 노하우가 한 데 모인 책이 발간됐다.사단법인 중국경영연구소가 지난 8년간 100회에 걸쳐 진행한 차이나 비즈니스 세미나를 기반으로 기획된 ‘NEW 중국 경영 실전 트렌드’는 중국 특유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정확히 이해하고 중국 사업에 대한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화 ‘미나리’가 한국계 미국인과 한국 배우로는 사상 첫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등 6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른 가운데 해외 매체들의 반응이 뜨겁다.미나리 제작진과 출연 배우들이 25일(현지시간) 시상식에서 재회한다. 윤여정은 여우조연상 후보, 정이삭 감독은 감독·각본상 후보, 스티븐 연은 남우주연상 후보, 크리스티나 오는 제작자로서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한예리는 아카데미의 참석 요청을 받았다. 또 미나리 음악을 맡은 작곡가 에밀 모세리 또한 음악상 후보로 참석한다.외신들은 이번 아카데미상 시상식
[천지일보=이솜 기자]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배우 윤여정이 4일(현지시간) 미국 배우조합상(SAG)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앞서 SAG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 출연진 전체가 영화 부문 앙상블상을 받은 적이 있지만 한국 개인 배우 수상으로는 윤여정이 처음이다.윤여정은 여우조연상에서 마리아 바칼로바(보랏2), 글렌 클로스(힐빌리의 노래), 올리비아 콜먼(더 파더), 헬레나 젱겔(뉴스 오브 더 월드)을 포함한 배우들과 맞붙었다.다른 영화 시상식과는 달리 SAG 수상자들은 전적으로 약 16만명의 배우, 아나운서, 댄서, 아티스트 등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인 가정의 미국 정착기를 담은 영화 ‘미나리’가 골든글로브에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28일(현지시간) 오후 열린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수상작으로 ‘미나리’를 선정했다.1980년대 시골 농장으로 이주한 한국계 미국인 이민자 가족이 아칸소에서 겪는 이 이야기는 감독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의 자전적 경험을 바탕으로 하며 스티븐 연, 한예리, 윌 패튼, 윤여정, 앨런 김, 노엘 조 등이 출연한다.정 감독은 수상소감에서 어린 딸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속보] ‘미나리’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수상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의 혁신 변화는 여느 국가와는 다른 부분이 있다. 저자는 중국이 과거의 경직된 이념과 전통적인 성장방식에서 유연하고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으로 조용히 변화하고 있다고 평가한다.두려운 것은 이런 변화가 9300만명의 공산당의 얘기로 끝나는 게 아닌, 14억 중국인의 삶과 사회를 바꾸고 그들을 ‘중화사상’과 ‘중국몽’이라는 이름으로 묶고 있다는 점이다. 책은 이를 뒷받침하는 사실과 통계를 보여주며 중국 기업의 기술 발전이 중국 공산당의 큰 그림 하에 그려진 일부라는 결론을 낸다.이제 중국은 대국을 넘어 강국을
[천지일보=이솜 기자] 추석 차례(茶禮)는 봄여름 동안 가꾼 곡식과 과일을 수확해 조상에게 예를 올리는 의식이다.차례 음식은 계절의 특식을 조상에게 올리는 제사이므로 추석 차례상에는 햅쌀로 만든 송편과 밤, 배, 사과 같은 햇과일이 오른다.국립민속박물에 따르면 상차림의 기본은 어동육서(魚東肉西: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좌포우혜(左脯右醯:포는 왼쪽, 식혜는 오른쪽), 조율이시(棗栗梨枾:서쪽부터 대추, 밤, 배, 감) 원칙을 따라 기제사와 비슷하지만 몇 가지가 다르다.적(炙, 불에 굽거나 찐 것)은 고기와 생선 및 닭을 따로 담지
[천지일보=이솜 기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는 2032년 하계올림픽의 남북 공동개최 추진을 북한에 제안할 뜻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한중일 스포츠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3일 도쿄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 장관은 이렇게 말하고 서울과 평양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안으로 제3차 남북정상회담 때 제안할 예정이라고 했다.도 장관은 “스포츠를 통해 동북아 평화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며 “공동개최가 성사된다면 동북아는 한 단계 높은 평화체제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또 2030년 월드컵과 관련해 “중국이 유치를 신청하려고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클럽 에반스와 함께 개최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 3’의 세 번째 공연이 오는 21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살롱 드 오수경’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으로 열린다고 7일 전했다.지난 2013년 정규 1집 ‘살롱 드 탱고(Salon De Tango’를 통해 2014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 오버 부문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던 ‘살롱 드 오수경’이 2015년 9월 ‘파리의 숨결’이라는 새로운 앨범과 함께 돌아왔다. 21일 공연에서는 신규 앨범 발매를 기념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19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독일 최고의 낭만 시인인 하이네의 작품 세계를 예술 가곡을 통해 조망하는 네 번째 렉처 콘서트를 연다고 5일 전했다. 하이네는 낭만주의에서 출발해 사회비판적 정치 시 장르를 개척한 청년 독일파의 대표 시인이자, 괴테 이후 최대의 가곡 시인으로 평가 받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낭만적인 정서에 맞게 다듬어진 매끄러운 언어 속에 미묘한 거리 두기와 비판의식, 반어와 풍자가 섞여 있어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 하이네의 작품은 이후 예술 가곡 작곡에 많은 영향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클럽 에반스와 함께 개최하는 재즈 아티스트들의 릴레이 콘서트 ‘에반스 데이 시즌3’의 두 번째 공연이 오는 17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원영조 트리오’의 앨범 발매 기념 공연으로 펼쳐진다고 13일 전했다. 원영조 트리오는 ‘더 버건디’ ‘웹트리오’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유의 서정적 피아니즘을 보여주며 자신만의 독보적 색채를 추구해온 피아니스트 원영조와, 오랫동안 재즈계에서 각자의 영역을 구축해온 베테랑 연주자 이순용(베이스), 오종대(드럼) 세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이번 공연은 그들의 첫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서울시 산하 문화예술지원기관인 서울문화재단과 사회소외계층 아이들을 지원하는 ‘예술로 희망 드림 프로젝트- 꿈나무 키움’ 사업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악 앙상블’, ‘중창단’, ‘발레교실’ 세 가지 분야로 진행되며, 이 중 올림푸스한국은 ‘현악 앙상블’과 ‘중창단’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해 참여했던 ‘희망 나눔 프로젝트’에서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분야의 꿈나무 3명을 10개월간 1대 1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지도한 결과, 2명이 예술고등학교에 진학한 바 있다. 올해
[천지일보=이솜 기자]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오는 17일 달콤커피 대학로점에서 가수 백아연의 미니 라이브 콘서트를 실시한다고 16일 전했다. 이번 라이브 콘서트는 오는 17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가수 백아연의 공연으로 콘서트 무대가 꾸며질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은 공연당일 음료 구매자에 한해 선착순(번호표 배포)으로 입장 가능하다. 젠하이저 뮤직카페 미니 라이브 콘서트는 달콤커피 매장에서 실력파 뮤지션의 공연을 볼 수 있는 음악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 초부터 어쿠스틱, 일렉트릭, 재즈, 밴드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음
[천지일보=이솜 기자] 올림푸스한국은 오는 6월 12일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올림푸스 앙상블’의 피아니스트 박진우와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리더 고희안의 듀오 콘서트 ‘비트윈 더 피아노(Between the Piano)’를 개최한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쇼팽의 ‘프렐류드 4번’, 바하의 ‘프렐류드 1번’과 같은 클래식 명곡과 ‘Autumn Leaves’, ‘I've got rhythm’과 같은 정통 재즈곡들이 두 피아니스트들의 재치 넘치는 해석을 통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한민족독도사관(관장 천숙녀)이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대한민국 독도 음악회를 개최했다.음악회에 올려지는 곡은 독도 시에 오페라 작곡 거장 김삼곤 교수가 곡을 붙인 순수 창작곡이어서 의미가 크다.천숙녀 관장은 “독도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며 더욱 높이는 것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참 주인의 정당함”이라며 “독도 음악회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는 주인의 역할을 제대로 알고 정당한 행위로 그 역사를 물려주자는 것”이라고 말했다.김관용 경상북도지사도 격려의 글을 통해 “독도 음악회는 음악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청소년폭력예방재단(청예단)은 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이 전액 후원하고 청예단이 주관하는 뮤지컬 ‘유령친구’가 오는 25~26일 대학로 엘림홀에서 공연한다고 21일 밝혔다. 학교폭력 예방프로젝트의 일환인 뮤지컬 ‘유령친구’의 제작은 전문극단인 단잠이 맡아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화려한 퍼포먼스와 유쾌한 진행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청소년폭력예방재단 김종기 이사장은 “이번 공연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을 환기시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운동으로 확대돼 청소년
만남 국제부 “amazing!” 연발… “한국 문화 소중하다”[천지일보=이솜 기자] “날라리 외국인 같아 보여도 연탄 나르는 여자, 그런 봉사하는 여자” “나는 사나이~ 클럽보다 만남 클래스 가는 그런 사나이” “모두 와~ 9월 16일에 만남 최대 축제~”만남 국제부(외국인)가 제6회 세계평화‧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에 앞서 이를 홍보하기 위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해 선보인 ‘만남스타일’의 가사다.‘만남스타일’은 세계인에게도 통했다. 홍보 영상과 같이 이번 체전은 만남을 넘어 지구촌 최대의 축제였다. 체전에서 만남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