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서울 구로구 소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를 후원한다고 19일 밝혔다.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경기로 이달 17일부터 21일까지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MLB 정규 시즌 개막 2연전과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두 팀과 대결하는 스페셜 4경기 등 총 6경기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서울 시리즈 운영차량으로 수소상용차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를 비롯해 아이오닉 5 3대, 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재난의 최일선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관들을 위해 특수 제작한 회복지원차량을 지원한다.현대차그룹은 10일 포항시에 위치한 경북 119 특수대응단에서 ‘소방관 회복지원차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김동욱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일 소방청 차장,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경영원장 등 행사 관계자 및 차량 배치 지역 소방관 6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현대차그룹은 회복지원차 2대를 경북과 강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할아버지인 창업주 정주영 선대회장이 쓴 ‘중동신화’를 다시 쓴다. 기존 도로·항만 등 산업 인프라에 이어 전기차를 비롯한 완성차 생산, 친환경 수소 에너지, 첨단 플랜트 수주 등 첨단 신사업을 개척한다는 것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중동에서 ▲현지 완성차 생산 거점 구축을 통한 전기차 등 신규 수요 창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협력 ▲첨단 플랜트 수주 확대 등 새로운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중동은 정주영 선대회장이 ‘중동신화’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에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힘을 보탠다.현대차는 2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국자동차연구원, 에어 프로덕츠 쿼드라, SAPTCO와 함께 사우디아라비아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에어 프로덕츠 쿼드라는 미국 펜실베니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산업용 가스 기업 에어 프로덕츠와 사우디 에너지 스타트업 쿼드라 에너지가 합작한 중동 지역 개발 및 투자 회사다. SAPTCO는 리야드, 메카 등에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이탈리아의 글로벌 상용차 전문 기업 이베코그룹과 협업으로 제작한 수소전기 시내버스를 공개하고 탈탄소화에 속도를 올린다.현대차는 지난 6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버스 박람회인 ‘버스월드 2023(Busworld 2023)’에서 이베코그룹 산하의 버스 브랜드 이베코버스와 함께 ‘E-WAY H2’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앞서 현대차는 이베코그룹과 지난해 3월 탄소중립을 앞당기겠다는 목표 아래 ‘공동 기술 및 상호 공급 기회 탐색을 위한 양해각서(MOU)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가 전라북도 완주군·부안군 일원의 탄소중립 우수 사례 사업 및 재생에너지 보급 기술 벤치마킹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벤치마킹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됐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용인시 탄소중립 활성화를 논의했다, 또한 대체에너지 확대 방안 등을 연구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주요 일정으로는 현대자동차 전주 공장 및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의원연구단체 회원들이 현대자동차 관계자들에게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 및 트럭의 기술과 공기 정화 시스템의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한 친환경 버스인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에너지 생산부터 운행까지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최고 출력 180㎾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최고 출력 335㎾, 최대 토크 1200N∙m의 안티 저크 모터를 탑재하고 48.2㎾h의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는 최대 635㎞다.또한 현대차는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에 세계 최초로 자기 유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효성그룹과 함께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 공무원들의 복지와 안전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현대차그룹과 대한상의, 효성그룹은 14일 울산광역시 소재 울산북부소방서에서 ‘제1차 다함께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소방 공무원들의 휴식과 회복을 위한 ‘재난현장 소방관 회복버스’를 소방청에 기증했으며, 효성그룹은 순직 소방 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현직 소방 공무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 등 소방 공무원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다함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포스코건설이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고상형(고속버스 타입) 수소전기버스를 직원 통근버스에 도입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21년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탄소중립 전략 ‘2050 카본 네거티브(2050 Carbon Negative)’를 발표했다. 포스코건설은 온실가스 감축 시범 현장 운영, 빅데이터 기반의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 구축,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지원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이 같은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상용화로 출고된 고상형 수소전기버스 1호차를 이달부터 직원 통근버스에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내달 1일부터 친환경 수소버스를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해 운영한다. 26일 평택시에 따르면 수소 시내버스 도입 대수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10대이다. 평택시는 이번 도입하는 수소버스를 죽백동에서 평택항을 운행하는 노선 등 주요 5개 노선에 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소버스는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해 온실가스, 미세먼지, 유해화학물질을 배출하지 않고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1회 완충 시 450㎞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또 차내의 진동과 소음이 거의 없어 이용승객들에게 쾌적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정장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에서 다양한 수소 상용차 라인업과 기술력을 선보이며 수소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31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H2 MEET 2022’에 참가해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수소전기트럭 청소차, 살수차 등 청소 특장차 ▲수소 멀티콥터 드론 ▲수소연료전지 기반 엠비전 터그(M.Vision Tug)차량 ▲수소 기반 탄소중립 제철 공정 모형 등을 전시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전문 전시회인 ‘H2 MEET
[천지일보 고양=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 ‘H2 MEET 2022’에 참석했다. 사진은 전시된 수소전기버스 경찰버스. ©천지일보 2022.08.31
[천지일보 부산=정다준 기자]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이라는 기다림 끝에 15일 개막한 가운데 행사장에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모터쇼에선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총 28개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었다. 완성차 국내 브랜드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참가하며, 수입 브랜드로는 BMW와 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했다. 특히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8년 개최 이후 4년 만에 개최돼 반기는 사람도 많
3개 노선, 도심 26개 중‧고교 연결[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15일부터 도심의 26개 중‧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운행하는 시내버스 3개 노선을 신설 운행한다.이번 노선 신설은 코로나19로 시내버스 전체 이용객이 약 30% 감소한 상황에서도 이용객 증가 추세를 보이는 지역과 도심 중·고교를 연결해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을 돕고자 마련됐다.이날 신설되는 노선 번호는 150-1·300-1·301-1번이다.먼저 150-1번은 공영차고지에서 출발하여 가호동(사대부설중‧고, 경남정보고), 진주역, 충무공동(대곡중, 문산중, 진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하고 운행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렉시티 FCEV는 우선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투입됐다.이번에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 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하이버스 프로젝트(HyBus Project)의 일환으로 현대차가 해당 버스를 총 3대 공급해 빈을 시작으로 그라츠,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노조 총파업 철회 강력 요청파업 대신 정상 운행키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관내 시내버스 노사 사이에 중재를 서 자칫 ‘출퇴근 대란’으로 번질 뻔한 시내버스 총파업을 막아냈다.윤화섭 시장은 12일 경원여객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버스업체 대표와 노조 대표, 대중교통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14일 예정된 파업을 철회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시는 시내버스 총파업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사를 중재할 수 있는 모든 채널을 열고 문제 해결에 나서왔으며, 이날 회의에서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관내 버스업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 열고 수소사업의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 공개하며 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이날 기조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꿈꾸는 미래 수소사회 비전은 수소에너지를 ‘누구나, 모든 것에, 어디에나(Everyone, Everything, Everywhere)’ 쓰도록 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이런 수소사회를 2040년까
여수산단 에어리퀴드코리아1호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미래 청정에너지인 수소산업의 메카 도약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전남도는 11일 여수산단에 있는 에어리퀴드코리아 제4공장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김소미 에어리퀴드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앞으로 전남 수소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민선 7기 제1호 외자유치 투자협약 기업인 에어리퀴드코리아의 제4공장에서 행사를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에어리퀴드는 프랑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하고 수소사회 구현에 속도를 낸다.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앞서 올해 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콩고민주공화국 정부 대상 대규모 차량 공급에 나서면서 아프리카 신 시장 개척을 시작했다.현대차는 지난 15일 평택항에서 콩고민주공화국(DR콩고)으로 수출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 분 250대를 선적했다고 16일 밝혔다.팰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 아프리카 국가의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으로, 연초 현대차의 DR콩고 수출 목표(100대)의 5배, 지난해 판매 실적(45대)의 10배를 넘는 규모다.아프리카 지역은 아직 민간 주도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