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코로나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지도읍에서 개최 예정이던 신안군 대표 수산물인 ‘섬 병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신안군 관계자는 “최근까지 코로나19가 진정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으로 군민의 건강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라고 밝혔다.신안 앞바다는 모래와 개흙이 적당히 섞여 해초가 많아 작은 새우나 동물성 플랑크톤을 먹고 자란 병어가 서식하기에 좋다. 국내 병어 생산량의 60%를 책임지고 있다. 병어는 살이 연하며 맛이 담백하고 비
신안군 병어 무리지어 있는 병졸 같아 ‘병어’입 작고 은백색 띤 마름모 모양신안 지도, 증도, 임자 등 생산비린내 없고 잔가시 없어 인기담백하고 고소, 달짝지근한 맛[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1004섬 신안군이 자랑하는 병어(兵魚)는 몸 빛깔은 청색을 띤 은색으로 배쪽은 백색을 띠고 후두부에 파상의 줄무늬가 있다. 비늘은 작고 둥근 비늘이어서 떨어지기 쉽다. 4월부터 8월까지 진도, 증도, 임자, 비금 지역에서 주로 생산되는 병어는 ‘은백색 바다의 보물’이라 불릴 만큼 영양이 풍부하다. 병어는 입이 작고 몸이 납작하며 마름모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