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0일 오후 7시 2분 경상남도 남해군 남남동쪽 41km 해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0 이하의 지진은 미소 지진으로 분류된다.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4.53도, 동경 128.14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1km이다.기상청은 “지진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승헌스님, 성범죄 등 전과 7범 범죄자”주임 임명 후 총무원 계좌에 2억원 송금중앙종회, 총무원장 등 배임수재로 고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법화종의 총본산 통영 안정사에서 주지 임명 문제가 또다시 발생해 논란이다. 경상남도 통영시 벽방산 안에 있는 안정사는 신라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고찰로, 유형문화재를 가지고 있는 대형 사찰이다.대한불교법화종은 지난 6월 승헌스님을 종단 최대 사찰인 안정사 주지로 임명했다. 그러자 안정사 소속 암자 스님 일부와 신도들은 승헌스님이 성범죄 전과를 포함한 전과 7범 범죄자라며, 주지 임명에
해수욕장, 전체 방문객 발열검사코로나19 해수욕장·관광지 방역불법시설 단속 바가지요금 근절[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9일 이후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경상남도가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시설 단속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다.도는 시·군별 해수욕장 코로나19 현장대응반을 구성·운영하고 모든 해수욕장에서 주 출입구 설치해 현장 여건에 맞게 ‘드라이브 스루’와 ‘워킹 스루’ 방식으로 전체 방문객 발열검사 시행하기로 했다.발열 체크자 확인표식 배부(손목밴드·스티커·스탬프)와
도, 거창 거열산성 국가사적 승격 지정 예고삼국항쟁기 고대 성곽, 보존가치 탁월 평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거창군에 있는 거열산성이 30일간의 지정 예고기간을 통해 사적 지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청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사적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이에 따라 도는 거열산성이 지난 8일 개최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결과 국가사적으로 승격 지정 예고 됐다고 20일 밝혔다.거열산성(둘레1115m)은 6세기 중엽 신라가 백제 방면으로 진출하면서 축성한 일차성과 7세기 통일신라시대에 증축된 이차성으로 이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