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연 “자유·권리, 억압·침해·제한 내용 담겨”정의당, 법안 발의… 민주·통합당에 동참 호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정의당 주도로 포괄적 차별금지법이 발의된 가운데 보수 개신교 단체들로 구성된 ‘진정한 평등을 바라는 나쁜 차별금지법 반대 전국연합(진평연)’이 29일 출범했다. 진평연에는 전국 48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진평연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창립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결의했다. 창립준비위원장으로는 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전용태 변호사(법무법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언론회가 19일 논평을 내고 헌번재판소(소장 박한철)의 통합진보당해산심판사건(사건번호: 2013헌다1)에서 통합진보당 해산이 정당하다고 결정한 데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입장을 밝혔다. 교회언론회는 주로 한국개신교 보수 측 입장을 대변한다.교회언론회는 통합진보당 해산과 관련해 “국민들은 통진당의 행태에 대하여 너무나 긴 시간 인내해왔다”며 “통진당이 그 동안 누려왔던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이익과 호혜와 특권을 오히려 자유 민주주의 체제를 허무는 일에 사용했음이 드러났다. 이제 국민들은 자유 민주주의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종을 비롯한 태고종, 천태종, 진각종 등 한국불교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불기 2557(2013)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거행됐다.대한불교조계종 봉축 법요식은 이날 서울 조계사에서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향과 헌화, 봉축사, 대통령 봉축 메시지 낭독, 법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법요식에는 종정 진제스님과 총무원장 자승스님, 천주교 김희중 주교, 천도교 박남수 교령, 원불교 남궁성 교정원장, 이슬람교 이주화 이맘 등 이웃 종교 지도자들이 참석했다.조계종은 이날 봉축법요식에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1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조계사 대웅전에서 ‘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종정 진제스님과 총무원장 자승스님, 천주교 김희중 주교, 천도교 박남수 교령, 이슬람교 이주화 이맘 등 종교계 지도자들이 참석했다.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 진보정의당 노회찬 공동대표, 여성가족부 조윤선 장관 등 정부 및 정치계 인사들도 모습을 나타냈다.이날 봉축법요식에는 다문화가정어린이, 청소노동자, 난민출신 외국인 부부 등이 내빈으로 초청됐다.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 봉행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여러분이 미륵의 현신(現身)입니다.”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서 밝힌 대한불교조계종 종정예하 법전스님의 법어(法語)다. 앞서 법전스님은 법어에서 “오늘은 부처님이 미완의 여래(如來)로 태어나서 해탈의 길을 열고 우리 곁에 오신 날”이라며 “오늘은 얽매임에서 벗어나 무위진인(無位眞人)을 이룩해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나자”고 당부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21일 오전 법요식을 봉행했다. 법요식에는 법전 종정예하,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 의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불기2554년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이 21일 오전 대한불교조계종 대웅전에서 봉행됐다. 법요식에는 법전 종정예하, 총무원장 자승스님, 중앙종회 의장 보선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유인촌 장관, 권오성 NCCK 총무, 정몽준·정세균·이회창 등 정당대표, 오세훈·한명숙·지상욱·노회찬 서울시장 후보 등 수천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법요식에서 종정예하 법전스님은 “모든 중생이 부처로 태어납시다”라고 법어를 전했다.
[뉴스천지=박혜옥 기자] 故 김수환 추기경이 남긴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이어 갈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이사장 염수정 주교)’이 7일 공식출범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이날 명동성당 꼬스트홀에서 정진석 추기경과 김연아(20, 스텔라)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보의 나눔’ 창립식을 가졌다. 정진석 추기경은 격려사를 통해 “김 추기경님은 우리 사회에 사랑과 나눔의 씨앗을 뿌려 주셨고 몸소 실천하셨다. 그분이 마지막까지 실천하셨던 사랑과 나눔은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나눔은 더 이상 선택일 수 없으며 함께 살아가는 우리들의
용산참사 발생 200일째를 맞아 천주교, 불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단의 많은 단체들이 모여 각 종단의 추모의식으로 용산참사 희생자들의 영령과 유족들을 위로했다. 이들은 종교와 종교의식도 달랐지만 용사참사 해결을 위한 문제 앞에서는 뜻을 같이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였다, 4개 종단소속 12개 단체가 주최로 7일 저녁 용산참사 현장 남일당 옆 골목에서 ‘용산참사 200일 범국민 추모제’가 열렸다. 천주교의 추모미사 의식과 함께 행사가 시작됐고, 강기갑(민주노동당) 대표의원과 정동영(무소속) 의원, 노회찬(진보신당) 대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