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계, 하나둘씩 공연 재개‘명성황후’ 등 관람 기간 연장[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15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한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낮춘 가운데, 침체된 문화 공연계도 활력을 되찾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두 달간 ‘셧다운(공연 금지)’ 됐던 뮤지컬 분야도 하나둘씩 공연을 재개하면서 숨통이 트이는 상황이다.◆한국 뮤지컬 저력 보여먼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는 뮤지컬 ‘명성황후’ 25주년 기념 공연이 3월 7일까지 열린다. 이는 기존보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