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측 피해 구제 위한 여러 방안 검토돼야”“남북대화 재개해 실질적 해결위해 노력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0일 북한이 최근 폭파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손해배상 청구 가능성 등에 대해 “남북관계 특수성상 손해배상 청구 등 사법 절차에 따라 문제 해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연락사무소 폭파에 대해 우리 피해를 구제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이 검토돼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여 대변인은 “정부는 조속히 남북대화를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이 8일 야권통합 특별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통합 논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고 있지만, 넘어야 할 산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야권통합의 전제로 자당의 희생을 앞세웠다. 손학규 대표는 다른 야당 지도자들에게 “안 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고 통합을 시작하자고 제의한다”며 “우리 자신이 희생과 헌신의 자세로 통합에 임하겠다. 각 당의 지도부는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이인영 최고위원 역시 “민주당의 기득권이 있다면 모두 뒤로 놓고, 감당할 수
한나라당 홍준표 “단계적 급식”민주당 “투표 즉각 중단” 촉구 결과에 따라 총선·대선에 파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6일 한나라당 홍준표 신임 대표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찬성 뜻을 밝힌 반면 민주당은 “철회하라”고 맹비난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유불리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무상급식 무상보육 무상의료, 무상 대학등록금 등 무상 시리즈가 계속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지금 당장 하기보다는 단계적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