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배우자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 과정에서 참고인이 숨진 데에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연일 비판에 나섰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 의원의 부인 김씨의 법인카드 불법 유용 의혹사건의 참고인 조사를 받던 김모씨가 숨진채 발견됐다”며 “경찰은 당초에 김씨가 단순한 참고인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언론의 취재 결과를 보면 사건의 핵심 인물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상 수사선상에서 가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11일 서울 시내에 고(故) 박원순 시장에 대한 추모 현수막을 내건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문구 때문이다.민주당은 현수막에 '고(故) 박원순 시장님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님의 뜻 기억하겠습니다'는 문구를 넣었다.진 전 교수는 “잊지 않고 계승하겠다고 하니 민주당 지자체장들의 성추행, 앞으로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라며 “기릴 만한 사건이 아니라 언급하기도 민망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는 “그냥 조용히 보내드리면 안 되나. 도대체 뭐 하는 짓들인지”라고 말했다.박원순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