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제주도는 구름 많아 보기 어려워[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많은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다만 아침 기온이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이어서 해돋이 행사 등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체온 보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겠다.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새해 첫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다.한반도에서 일출 시각이 가장 이른 곳은 오전 7시 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이다. 이외에 주요 일출명소의 일출 시각은 ▲호미곶과 토함산 오전 7시 32분 ▲주왕산 7시 35분 ▲성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전국에 내리는 눈과 비로 인해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새해 첫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한국천문연구원과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일몰 시각은 ▲서울 오후 5시 23분 ▲강릉 정동진 오후 5시 14분 ▲포항 호미곶 5시 17분 ▲울산 방어진 5시 19분 ▲부산 해운대 5시 21분 ▲충남 당진 왜목마을 5시 26분 ▲제주 성산 일출봉 5시 34분 등이다.새해 첫해는 오전 7시 26분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겠다. 한반도에서 일출 시각이 가장 이른 곳은 오전 7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 오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문화행사는 먼저 봄과 초여름 기간(5~6월) 동안 ‘명사와 함께 걷기’와 ‘어울림 걷기 대회’를 운영한다. ‘명사와 함께 걷기’는 오대산, 치악산 등 4곳에서 진행하며, 온라인 예약과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국립공원별 사전예약자 50명에게 친환경 도시락 및 인형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족과 함께 봄철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5곳이 소개됐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16일 여행가기 좋은 국립공원 5곳인 ▲주왕산 ▲월출산 ▲변산반도 ▲월악산 ▲태안해안 등을 추천했다. 이곳들은 설악산, 지리산, 북한산 등의 국립공원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졌지만, 가족 모두가 탐방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기에 좋다.먼저 경북에 위치한 주왕산은 주왕계곡 탐방로를 시작으로 시원한 계곡을 따라 편안하게 용추 폭포와 절구 폭포, 용연 폭포, 기암괴석 등을 감상할 수 있다.주왕
저지대 단풍경관 탐방로 10선[천지일보=강병용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가족과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걷기 좋은 국립공원 단풍길 10선’을 선정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대부분 경사가 완만한 산책길의 단풍길을 추천했다. 등산보다는 가벼운 나들이를 하기 좋은 구간으로 남녀노소 쉽게 걸으며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전국 국립공원 단풍은 9월 말 설악산에서 가장 먼저 시작했고 이달 중순 월악산과 속리산을 거쳐 이달 말에는 내장산 무등산 등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단풍 절정 시기는 설악산과 치악산 등 강원지역은 이달 18일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역대급 강풍과 물난리를 몰고온 제18호 태풍 차바가 동해안으로 빠져나간 가운데 4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이날 오전 부산 수영구 주택 2층에선 박모(90)씨가 추락해 사망했다.영도구에선 공사장 근처 컨테이너 안에 있던 오모(59)씨가 강풍에 떠밀린 타워크레인에 깔려 숨졌으며 강서구에선 어선 결박 상태를 점검하던 허모(57)씨가 파도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울산에서는 최모(61)씨가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숨졌다.인적 피해뿐 아니라 정전사태 등 크고 작은 재산 피해도 심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봄철 산불예방과 자연보호를 위해 국립공원 일부 탐방로의 출입을 통제한다.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전국 국립공원의 탐방로 69개(길이 1898㎞) 구간 가운데 총 132개 구간 629㎞를 15일부터 약 석달 간 통제한다고 12일 밝혔다.전면 통제 구간은 산불 취약지역인 지리산 노고단고개∼장터목 등 106개(길이 481㎞) 탐방로다. 지리산 요령대∼화개재 등 26개(길이 148㎞) 구간은 부분 통제한다.공단은 각 국립공원의 적설량 등을 고려해 출입통제 기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15일부터 4월 30일까는 지리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기상청은 15일 북한산에서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북한산의 첫 단풍은 평년과 작년에 비해 각각 하루 늦은 것이다. 기상청은 북한산의 단풍이 내주 주말께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했다. 첫 단풍은 산 정상부터 20%가량, 단풍 절정은 80% 정도 물들었을 때를 말한다. 한편 기상청은 설악산ㆍ북한산ㆍ주왕산ㆍ내장산 등 유명산 18곳의 단풍 현황을 사진으로 찍어 홈페이지(www.kma.go.kr)에서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전국종합=연합뉴스) 3월 들어 두 번째 일요일인 11일 전국이 꽃샘추위로 쌀쌀한 기온을 보이면서 유명산과 행락지 대부분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낮 기온이 영하 5.5도~영상 7도를 기록한 가운데 중부지방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 14.5도~영상 4.7도로 쌀쌀했다. 이 때문에 주요 유원지는 평소 휴일보다 인적이 드물어 한산한 모습을 보였으며 극장가와 시내 쇼핑가 등은 젊은 연인과 가족 등의 인파로 북적거렸다. 전남ㆍ북과 광주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며 산간지역에
[뉴스천지=김예슬 기자] 국립공원별로 꽃이 가장 많이 피는 시기, 장소가 소개된 ‘봄맞이 야생화 일람표’가 나왔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봄을 맞이해 방문객에게 어느 시기에 어디에서 어떤 야생화를 볼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일람표를 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또 공단은 공원별로 야생화가 만발하는 시기와 장소를 알 수 있는 일람표도 만들었다. 지리산의 경우 3월 초순 중산리에서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해 중순에는 유평마을에 얼레지가 만개한다. 덕유산국립공원에서는 3월 중순 무주구천동 일월담 코스에서 꽃다지와 쇠별꽃이가, 4월 초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