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뼈 파열도 확인돼오후 늦게 구속여부 결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게 폭행당해 숨진 아내의 사망 원인이 ‘폭행으로 인한 심장 파열’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17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유씨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숨진 아내 A(53)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폭행에 의한 사망으로 보인다”며 “폭행에 따른 심장 파열도 확인됐다”는 1차 구두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 국과수는 “갈비뼈도 다수 골절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경찰에 설명했다.유씨는 이날 오전 인천지법 부천지원에서 구속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