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영동=강태우 기자] 영동군 양산면사무소가 주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15일 양산면에 따르면 한 달여간의 청사 리모델링을 거쳐, 최근 면사무소 한편에 주민들과 내방객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했다.그동안 무겁고 칙칙했던 관공서 분위기를 벗어나, 밝고 환한 휴게 공간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공기청정기 설치 등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주민인 장필호(69, 남)씨는 “민원처리를 위해 기다리는 동안에도 쾌적한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