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시중에 유통 중인 ‘강화사자발쑥 진액’ 제품에서 세균수가 초과 검출돼 회수 조치됐다.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 따르면 식품제조가공업소인 ‘나래식품농장(인천 강화군)’이 제조한 ‘내몸에 착한 강화사자발쑥 진액(식품유형: 액상차)’에서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돼 인천광역시 강화군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 중이다.회수 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5년 8월 22일이며 90㎖ 단위로 포장돼 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보관하는 판매자는 판매를 중지하고 회수 영업자에게 반품해 달라”며 “구입한 소비자
해풍 맞은 강화약쑥 품질인증서 발급[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강화군에서 요즘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강화약쑥 수확이 한창이다. 강화약쑥은 단오를 전후로 수확하는데 이때가 품질이 가장 좋다.강화 ‘약쑥’은 예로부터 임금께 진상할 정도로 유명하다. 쑥은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라는 흔한 식물이지만 해풍을 맞은 강화약쑥은 타 지역에서 생산되는 약쑥과 비교해 유파틸린(eupatilin), 자세오시딘(jaceosidin)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물질들은 다양한 염증 억제에 효과가 있고, 항산화, 항당뇨
사자발 모양 ‘사자발쑥’·새 날개 모양 ‘싸주아리쑥’ 지역특색 뚜렷[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동의보감에 ‘약쑥은 독이 없고 모든 만성 질병을 다스리며, 특히 부인병에 좋다’고 기록돼 예로부터 한방의 중요한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19일 강화군에 따르면 강화에서 생산된 약쑥은 궁중에 진상될 정도로 그 약효와 품질이 뛰어나다. 특히 타 지역에서 생산된 약쑥에 비교해 유파틸린(eupatilin)과 자세오시딘(jaceosidin)과 같은 플라보노이드의 함량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 물질의 성분은 다양한 염증 억제에 효과가 있고,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