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과 민생 법안, 그리고 패스트트랙에 오른 선거법개정안,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안, 검경수사권조정법안 등 현안 법안들이 20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통과될 것인가? 정치인뿐만이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갖는 가운데 문희상 국회의장이 드디어 칼을 빼내 들었다. 9일과 10일에 본회의를 열어 당면 현안인 예산안, 민생법안과 패스트트랙 관련법을 모두 처리하겠다는 의지다.문 의장은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들이 자유한국당이 신청한 필리버스터를 철회하면 패스트트랙 법안을 정기국회 회기내(12.10) 상정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