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4차대유행’ 확산세천안 교회서 100명 집단감염유행의 중심엔 항상 교회가중앙집권 천주교·불교와 달리수백개로 나뉜 개교회 특성[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중 감염 확산의 중심에는 항상 교회가 있었다. 교회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은 지금도 끊임없다. 감염이 잠잠해질만하면 매번 교회발(發) 집단감염이 터지면서 개신교가 다른 종교에 비해 감염이 잦은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000명 안팎을 넘나들며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다. 방
도, 교회 운영 중단·폐쇄 조처해아산시 거리두기 3단계+a 격상“천안 경계 위치해 파악 어려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충남 아산의 한 농촌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 교회는 운영을 중단하고 폐쇄 조처됐다.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아산 배방읍에 있는 이 교회 신도 등 77명이 코로나19 감염증에 확진됐다. 지난 6일에는 교인 1명, 7일에는 10명이 확진돼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틀에 걸쳐 88명으로 늘었다.확진 신도 가운데 58명은 아산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100여명대의 대규모 교회 집단감염이 발생해 지역에 비상이 걸렸다. 천안시와 아산시에 따르면 8일 아산 배방읍의 한 교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0명 이상 발생했다.이 교회에서는 전날까지 관련 확진자 11명이 나온 데 이어 이날 천안과 아산에 거주하는 신도 등 90여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해당 교회를 임시 폐쇄 조치하고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긴급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일평균 2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자원봉사센터·어르신 무료급식소에 60박스 전달“이웃사랑·봉사에 대한 의미 다시 한 번 되새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지부장 제무겸)가 18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지난 14일부터 3일간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봉사자들은 직접 담근 배추 500포기를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와 아산시에서 운영하는 어르신 무료급식소에 각각 30박스씩 총 60박스를 전달했다.이에 김대경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장은 “시기에 맞춰 김장을 공급해 주셔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새봄을 맞아 ‘좋아서 드림’이란 주제로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아산지부(지부장 제무겸)는 7일 아산시청 척수장애인연합회 요청으로 아산시청 주변과 아산시 척수장애인협회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아산시 척수장애인협회 한 회원은 “종교를 가지지 않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휠체어를 타고 다녀 청소하기가 어려워 관할시에 민원을 넣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이곳은 미성년자들이 흡연을 하는 등 청소년들의 우범지역이 돼버려 방치됐다.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치워주셔서 정말
동성애반대집회·1천만서명운동 충남·서울서 잇따라 개최돼목회자·참석인사 정치성 발언 논란 “이 나라 사회주의 국가 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 보수 지도자들이 사회주의·개헌 반대를 목적으로 결집하고 대외적으로 움직여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적 성격을 띠는 모임에 한국교회 지도자가 전면에 나서는 데 대한 시각이 엇갈린다.먼저 지난 28일 충남 천안삼거리공원에서는 ‘충남 인권조례 폐지를 위한 집회’가 열렸다. 천안시 기독교연합회, 아산시 기독교연합회, 예산군 기독교연합회 등 보수 개신교 연합체와 보수 단체들이 참석해 충남인권조례
“즉각 폐지하라” vs “예정대로 추진”[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아산시의회가 기존의 인권조례를 폐기하고 재발의하기로 하면서 지역 개신교단체와 인권시민단체 간 첨예한 대립과 갈등이 확산하고 있다.아산시기독교연합회, 아산시나쁜인권조례대책 범시민연대 등 20여개 단체는 7일 충남 아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가정파괴의 주범인 에이즈를 조장하고 이슬람을 조장하는 충남인권조례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복기왕 아산시장을 향해 “약속의 파기와 기독교인 폄하 발언에 대해서 속히 진심으로 공개 사과하라”며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영통종합사회복지관(관장 수안스님, 영통복지관)은 28일 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60여 명과 충청남도 연기군의 베어트리파크와 아산시의 외암민속마을로 자원봉사자 나들이를 다녀왔다. 수원시가 건립하고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수원사가 위탁운영 중인 영통복지관은 그 규모가 큰 만큼 대부분 사업과 프로그램들이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이뤄지고 있다. 영통복지관은 현재 약 21개의 프로그램에 거쳐 520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관 측에서는 이러한 감사함에 보답하기 위해 연간 나들이 및 공연관람을
‘더 좋은 부활’ 위해 악형 면치 않아 ◆‘오성바위(Osung Bawui, Rock of the five Saints)’ 다블뤼 주교(1818~1866) 일행은 한양을 떠나 형장인 오천의 충청 수영으로 향하던 중 지금의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동천리 사거리에 있는 오성(五聖)바위에서 잠시 쉬었다.이 바위의 크기는 둘레가 11미터, 지름 4미터, 두께 1미터, 무게는 16톤이다. 죽음을 향해 가고 있는 5명의 사형수들은 호송 포졸들의 호의로 잠시나마 오성 바위 위에서 포승을 풀고 짧은 휴식을 즐겼다. 순교자들은 막걸리로 목을 축이고 잠시
지역 목사 “교회나 목사 불만에 대한 반사 작용, 반성 해야”[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이번엔 1224명이다. 신천지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 이만희)은 또 10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했다.24일 대전 서구 용문동 신천지 맛디아지파 성전에서는 1224명의 수료생을 비롯해 1만 명이 넘는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제93기 10반 수료식이 열렸다.맛디아 지파 수료식에서는 설교에 화답하는 성도의 아멘 소리에 성전이 떠나갈 듯했고 수많은 사람이 모였음에도 시종일관 우측통행을 유지하며 질서를 지키는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었다.이날 수료한 박
13일 백제성왕 불교전래일 맞춰 일본불교 대표 100여 명 ‘감사 헌공법회’ 개최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0세계대백제전이 종반을 맞으며 백제 불교를 전수받은 일본 불교인들이 감사 헌공법회를 하기 위해 13일 부여 백제문화재 단지 내 능사를 찾았다. 이번 법회는 일본불교를 대표하는 호시코유 전 일련종 종의회 의장 등 스님과 신도 100여 명 및 백제문화사업단(단장 : 법원 부여 청룡사 주지) 한․일 불교계 인사들이 백제 불교를 일본에 전파해준 데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백제가 일본에 불교를 전파한 것은 서
9일 통일교 ‘초종교 국제회의’ 개막 30개국 200여 명 종교·정치·사회 지도자 참가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통일교 세계본부교회 대성전에서 ‘평화와 번영을 위한 초종교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초종교 국제회의’가 열렸다. 이번 국제회의는 통일교 세계본부교회가 지난 2월에 봉헌한 이후 각 종단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으로 열리는 초종교 행사로 문선명 총재의 초종교 활동 정신을 상속받은 문형진 세계의장 활동이다. 국제회의 개회행사에서 환영사를 전한 토마스 월시 UPF(천주평화연합) 세계회장이
세계성시화운동본부(공동총재 김인중 목사, 전용태 장로)가 서울 종로5가에 새 둥지를 틀었다.17일 운동본부는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811호)에 새로 사무실을 마련했다”며 오는 26일 오후 2시 사무실 개소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밝혔다.운동본부는 올해 성시화 운동의 정체성을 지키면서 교회 부흥을 통한 사회 변혁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세워 놓고 있다.이에 따라 운동본부 주최로 2월 3일 오전 11시 경기도 안산시 동산교회에서 ‘2010 성시화 기도회 및 취임 감사예배’를 드린다. 또한 3월 24∼26일 ‘아산시 성시화 운동 전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