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월 14일, 우리에게 이날은 발렌타인데이로 각인돼 여자가 남자에게 초콜릿이나 선물을 주는 날로 소비되고 있으나, 그 기원을 살펴보면 ‘성 발렌티노 주교의 순교일’로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발렌타인데이에 초콜릿을 주고받는 문화는 19세기 영국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퍼져나갔는데, 일본의 한 제과 업체의 마케팅으로 오늘날 우리에게 고착화된 것이다.◆“피고 안중근을 사형에 처한다”1910년 2월 14일, 고작 서른한 살이었던 청년 안중근은 이날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한 이유로 사형선고를 받았
[천지일보 전북=이성애 기자] 전국에 강력한 한파특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6일 덕유산 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눈으로 덮인 향적봉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 0도로 예보됐다.
[천지일보 전북=이성애 기자] 전국에 강력한 한파특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6일 덕유산 국립공원을 찾은 등산객들이 눈꽃으로 덮인 산길을 걷고 있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1~ 8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8도~ 0도로 예보됐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안중근 의사 정신을 새롭게 재조명하고자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이 종로구 동숭동 누에 갤러리에서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안중근 의사 특별전시회’를 연다.이번 전시회는 ‘코레아우라’ 러시아어로 ‘대한독립만세’란 주제로 아직도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영웅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주문 제작된 작품 20여 점이 전시된다.젊은이들에게 보여지는 안중근의사와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이 무겁고 진지한 느낌이 많아 쉽게 다가갈 수 없겠느냐는 물음에서 시작됐으며 이러한 뜻에 동참하고자 국내에서 활동하는 청년
이진학 안중근평화재단 이사장|하얼빈에 안중근동상 처음 세워철거됐지만 참배객들 보고 큰힘이후 부천·함평·육사 3곳에 건립“단지동맹 12인 기려 12기 완성”[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 평화사상을 알리고자 12기의 안중근동상을 건립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이가 있다. 바로 안중근평화재단의 이진학 이사장이다.중국에서 백화점 사업을 하고 있는 이진학 이사장은 “순국열사가 많지만 특별히 안중근정신실천운동에 동참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독립운동가이자 동양평화론을 주장한 안중근 의사의 살아있는 정신 때문”이라고 말한다.중국 하
가을문화산책, 오는 8일~ 12월 16일까지김영미 윤애영 배달래 ‘이미지·이야기’전[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서울 중랑구 중랑아트센터에서 오는 8일부터 12월 16일까지 3인 여성작가들이 들려주는 특별 기획 ‘이미지·이야기’전이 열린다.지난 5월 개관한 중랑아트센터는 지역 공공미술관으로, 중랑 문화의 중심으로 회화, 설치, 조각, 미디어 등 다양한 기획 전시를 개최해왔다.‘여성작가가 들려주는 이미지·이야기’ 특별 기획전은 국내 현대 미술을 선도하고 있는 김영미, 윤애영, 배달래 작가가 참여한다.▲김영미 작가는 인간의 욕망과 열정을 우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내 안중근 동상앞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기 기념’ 안중근정신찾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왕청일 후원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가한 왕청일은 교포 2세로 일본에서 태어나 100세가 넘은 한국인 부모와 함께 일본에서 거주하며,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후원회장으로 참가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서울시 노원구 화랑로 육군사관학교 내 안중근 동상앞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기 기념’ 안중근정신찾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자전거라이더와 임원진들이 동상을 향해 ‘묵념’을 하고 있다.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운동본부는 안중근정신찾기 일환으로 해마다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서울시 육군사관학교 내 안중근 동상앞에서 ‘안중근의사 순국 108주기 기념’ 안중근정신찾기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자전거라이더가 “화이팅” 힘찬 구호를 외치며 출발하고 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라이더들은 서울 노원구 화랑로 육군사관학교를 출발해 경기도 부평시 안중근평화공원까지 약 47.3㎞를 달린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4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서울 중구 혜화동 더 굿씨어터에서 ㈔전통예술교육문화협회 정기공연 및 민족음악연대 발족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지연 전통무용가의 안무로 초혼과 학춤이 공연되고 있다.이날 공연된 초혼과 학춤은 조선의 대표적 풍류객 안평대군의 혼을 기리며 그를 추억하는 춤이다. 죽음의 그림자가 어둡게 사방에 퍼져있지만 유유자적하다. 그리고 그날 아침 안개꽃 핀 정자에 학이 날아들고 절로 흥에 취한 안평대군은 학과 어울려 춤을 추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1일 오후 서울시 노원구 당현천에서 한 여인이 더위를 잊은 채 꽃을 화폭에 담고 있다. 전국 날씨는 연일 30도를 넘는 폭염으로 기성을 부리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 “한국 나들이 왔어요”라며 외국관광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사진을 찍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글로리아오페라단이 창단 26주년을 기념해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를 오는 6월 9~11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마농 레스코’는 1893년 토리노 레조(Regio) 극장에서 초연된 후 ‘베르디를 계승할 이탈리아 오페라 작곡가’라는 극찬을 얻어낸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7년 전에 공연되었다.이번 공연은 글로리아 오페라단 양수화 단장이 예술총감독을 맡았고 푸치니 오페라를 가장 많이 지휘한 업적으로 푸치니페스티벌에서 최고 공로상을 수상한 지휘자 마르코 발데리(Marco Balderi)의 섬세한 음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 72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밴드 빈티지프랭키가 ‘나의 꿈’ ‘청포도’ ‘임’이란 노래를 부르고 있다. 아래는 이애진(성북문화원 강사) 시인이 만해의 詩를 낭송하는 모습.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10시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에서 ‘만해 한용운 선사 72주기 추모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보각선원 가릉빈가 합창단이 ‘큰 스승님’ ‘빛으로 오소서’를 부르고 있다.
심우장, 만해의 삶과 정신이 담긴 공간[천지일보=이성애 기자] 29일 오전 10시 ‘만해 한용운 선사 72주기 추모제’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에서 열렸다.이번 추모제는 성북문화원과 재단법인 선학원·정법사가 주관, 국가보훈처·만해한용운선양지방정부협의회·성북구청이 후원으로 불교 전통 추모제인 ‘다례’와 더불어 인디밴드 공연 등 일반인도 즐기며 만해에 대한 존경과 추모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1부 추모공연은 인디밴드 빈티지프랭키와 예술단체 슈필렌이 만해의 시에 음률을 붙여 만든 창작곡을 부르고 이애진 시인이 만해의 시를 낭송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오는 28일 오후 6시 구청 지하 아뜨리움에서 ‘2016 화요일에 만나는 정오음악회 여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소프라노 색소폰 이현수와 피아노 윤성은의 연주, 다섯 손가락 피아니스트 김예지가 출현한다.화요정오음악회를 12년 동안 기획·진행하고 있는 장수길 단장의 자작곡 ‘봄이 와야 꽃이 핀단다’와 함께하는 고전극장(부제 ‘홍도야 울지마라’) 공연도 준비돼 있다.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음악회가 12년 동안 쉼 없이 이어질 수 있는 건 관계자들과 참여자들의 순수한 열정이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가 20일 오후 5시 중화2동 새마을금고 주변 주민휴식공간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중화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워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운 시각장애인들에게 공연을 통해 무더위를 식혀주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중랑유스윈드오케스트라의 관악협주단 연주를 시작으로 중화2동 민요교실 수강생들의 국악 공연, 원광장애인복지관 두드림 난타반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시각장애인이 공연자와 함께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종로문화재단이 18일 오전 전통문화공간 황학정에서 주한 외국대사 부부 및 주요 인사를 초청해 활쏘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체험에서 크쉬슈토프 마이카 주한폴란드대사가 활시위를 당기고 있다.
[천지일보=이성애 기자] 18일 오전 전통문화공간 황학정에서 주한 외국대사 부부 및 주요 인사를 초청해 활쏘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황학정 활쏘기 회원들이 국궁 공식과녁거리인 145m의 과녁을 향해 시범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