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가 22일 조계종 전 총무원장 송월주스님의 분향소가 마련된 전북 김제 금산사를 찾아 조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추협 고진광 이사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 하승창 전 청와대시민사회수석, 고준일 전 세종시의회의장, 홍성영 우리민족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 정영재 발휘재 이사장 등과 함께 동행해 월주스님을 추모했다. 월주스님은 인추협이 진행했던 사랑의일기 프로젝트의 후원회장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인추협은 “IMF 구제금융으로 경제 위기를 맞은 1997년 ‘경제 일기장’을 제작
조계종 종단개혁의 상징, 제17·28대 총무원장 역임전두환 지지성명 거부…10.27 법난 때 강제 연행김수환 추기경, 강원룡 목사와 종교지도자 3총사‘깨달음의 사회화 운동’ 추진‧종교화합에도 기여[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나 역임한 불교계 개혁의 상징이자 조계종단의 큰 어른인 송월주스님이 22일 오전 9시 45분 김제 금산사 만월당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수 87세. 법랍 67세.월주 큰스님은 최근 폐렴 등으로 병원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상태가 악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주스님은 이날 새벽 금산사로 자리를 옮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