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김 부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이다. 김 부회장은 기존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에 더해 ㈜한화 전략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도 함께 맡는다. 한화그룹은 이날 ㈜한화/전략부문, ㈜한화/글로벌부문, ㈜한화/모멘텀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첨단소재부문, 한화솔루션/Q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H2Energy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의 핵심은 김 사장의 부회장 승진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그룹의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임팩트 3개사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재편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유사 사업군을 통합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자는 취지다. 우선 3개 회사에 분산돼있던 한화그룹의 방산사업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에서 물적분할된 방산 부문을 인수하고, 100% 자회사인 한화디펜스를 흡수합병한다. 이를 통해 지상에서부터 항공우주에 이르는 종합방산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규모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한화는 1일 글로벌 부문 신임 대표이사로 양기원 전무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에서 오랜 기간 사업개발과 전략기획 등의 업무를 맡아 온 전문가다. 1994년 12월 입사해 한화케미칼 중국 닝보법인 VCM 팀장, 한화토탈 기술기획팀장, 한화케미칼 사업개발실장, 한화솔루션 전략기획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지난 4월에는 ㈜한화로 자리를 옮겨 글로벌 부문 사업총괄 역할을 맡아왔다. ㈜한화 글로벌 부문은 최근 무기화학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무기화학 전문업체로 변모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총괄하는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에 이태길 전무가 새로 선임됐다고 12일 밝혔다.이태길 전무는 서울 장충고와 서울대 신문학 학·석사 학위를 받고 1991년 한화케미칼로 입사한 뒤 1999년부터 2년여간 한화그룹 홍보팀에서 일했다.지난 2015년부터는 계열사 준법경영과 상생경영을 지원하는 컴플라이언스위원회에서 경영진단 업무를 맡아왔다.이 전무는 내년 1월부터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한 기업 평판 구축과 브랜드 경영 활동, 사회공헌, 대외협력 활동 등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전
‘제2회 한·중 고위급 기업인 대화’ 개최양국 경제계 및 정부인사 30여명 참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과 중국의 기업인들이 RCEP(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조속 타결을 지지하고, 한-중 FTA(자유무역협정) 서비스·투자 후속협상과 지적재산권 보호, 민간 교류 활성화 등의 경제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합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CCIEE(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와 공동으로 5일 서울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제2회 한·중 기업인 및 전직 정부고위인사 대화’를 개최했다.이날 한국 측에서는 위원장인 정세균 전 회의장을 비롯해 박용만 대한상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케미칼과 한화토탈이 2일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부사장 승진▲ 김형준◆ 상무 승진▲ 양기원 ▲조병남◆ 상무보 승진▲ 김태형 ▲ 손인완 ▲ 이상일 ▲ 이석찬 ▲ 임상일◆ 상무 승진▲ 유병창◆ 상무보 승진▲ 임재보 ▲ 김홍일 ▲ 송현 ▲ 박재옥 ▲ 김명헌 ▲ 신남철 ▲ 이우조
태양광 실적 낸 공로 인정받아‘한화솔루션’ 전략부문장 맡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36)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2015년 한화큐셀 전무로 승진한 지 4년 만이다.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2일 김동관 전무를 비롯한 14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한화 관계자는 “김 전무의 부사장 승진은 태양광 부문의 실적 개선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김 부사장은 태양광 사업 영업·마케팅 최고책임자로서 미국과 독일, 일본 등 세계 주요 태양광 시장에서 한화가 점유율 1위를 달성
계열사 7곳 새 대표이사 선임한화시스템 김연철 사장 임명미래 지속영경 기반 마련 목적[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내실을 다지기 위해 7개 계열사 대표이사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전문성과 성과를 검증한 전문경영인을 전면에 배치해 미래 지속경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한화그룹은 한화시스템, ㈜한화 기계부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케미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첨단소재부문, 한화에너지 등 7개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23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 가장 큰 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지난해 7월 계열사의 준법경영과 상생경영을 지원, 감독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김승연 회장이 평소 강조해온 ‘함께 멀리’라는 동반성장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컴플라이언스위원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 경영, 기업의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차원에서 자율준수 가이드라인을 만들고, 공정거래 확립을 위해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등을 유형화해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한화그룹은 단순 청년 채용에서 벗어나 미래 국가 경제의 근간
반도체 경기 하락 등 영향[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올해 상반기 10대 그룹 계열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절반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대기업집단 전문 데이터서비스 인포빅스가 금융업종을 제외한 10대 그룹 계열 90개 상장기업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의 기업의 영업이익은 21조 2977억원으로 작년 상반기의 45조 8189억원보다 53.52%나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2분기 영업이익은 8조 1093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21조 9189억원에 비해 63%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10대
석유화학·소재·태양광 사업 통합“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 확보”2020년 1월 1일 통합법인 출범[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합병한다.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한화케미칼은 30일 이사회를 열어 자회사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를 국내 사업회사인 신설법인과 관계기업 지분을 보유한 존속법인(가칭 한화글로벌에셋)으로 인적 분할한 뒤 신설 법인을 한화케미칼이 합병하는 방식이다.통합 법인은 올해 말까지 모든 절차를 마친 뒤
여수 산단 사업장서 1만3천건 기록부 조작·허위 발급LG화학, 공식 사과… “관련 시설 폐쇄하기로 결정”환경부 “광주·전남 지역 적발 사례는 빙산의 일각”[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화학, 한화케미칼을 포함한 전남 여수 산업단지 사업장들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 수치를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정부가 미세먼지 저감 정책에 주력하는 가운데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 기준치를 173배 이상 초과했음에도 이상이 없다고 조작한 사례도 드러나 충격이 더했다.환경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 황산화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LG화학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공모해 대기오염물질 측정치를 조작한 것과 관련해 공식으로 사과했다.신학철 LG화학 대표이사는 17일 “저와 LG화학은 이번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참담한 심정으로 막중한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신 대표는 환경부가 이날 LG화학, 한화케미칼 등을 포함한 여수 산업단지 기업들이 대기오염물질 측정대행업체와 짜고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 등을 속여서 배출했다고 발표하자 이 같은 내용의 사과문을 공개했다.LG화학은 측정대행업체 정
총수 범죄에 ‘無관대’ 분위기경영 복귀 망설인 요인 된 듯복귀 보단 ‘친정체제’로 선회‘경영권 승계작업’ 집중할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경영 복귀 시점이 오리무중이다. 2014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선고받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의 기간이 지난 2월 18일부로 만료되면서 김 회장의 경영 복귀가 가시화된 듯했다.김 회장이 아직 68세인 데다 건강도 많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져 경영 복귀에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당초 예상과는 달리 김 회장의 경영 복귀와 관련해 아직 별다른 움직임
총 2억원 상금 지급… 4월 14일 온라인 신청 마감[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미래의 과학 꿈나무 육성과 창의적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Science Challenge) 2019’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생들은 4월 14일까지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화사이언스챌린지’는 노벨상에 도전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청소년 과학영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상 4,000만원 등 총 2억원의 상금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화학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과 용역 대금 900억원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을 유도한다.계열사별로는 ㈜한화 방산과 기계부문 207억원, 한화건설 93억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한화토탈, 한화생명, 한화케미칼 등 한화 계열사들이 사회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기부금이다.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0억원을 기탁했다.한화그룹 각 계열사들은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화토탈 권혁웅 대표 등 임직원들은 종무식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1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 협력 및 중소·중견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2018년 에너지·온실가스 감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그린크레디트 발굴 지원사업’ 및‘기업협력군 에너지동행 사업’등과 같이 자체 감축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기업이 자금, 기술 등을 투자해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효율 향상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또한 중소·중견 사업장에 에너지경영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화그룹 임원인사◇한화케미칼▶전무 차문환 남정운▶상무 김진성 장재규 안인수▶상무보 이동주 김운회 강석림 정만교 이광호 윤경준 조상현◇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전무 서정표 김맹윤▶상무 윤주▶상무보 김성훈 이재규 권용주 고준태 이승헌 최우석 조원선◇한화토탈▶상무 서창석▶상무보 이도훈 나상섭 류정환 민병도 차원기◇한화종합화학▶상무보 김홍기 김일환◇한화에너지▶상무보 강대헌 김정교 정상철 김창경◇㈜한화 화약·방산부문▶전무 오양석 이호철▶상무 우기영▶상무보 고상휘 박장우 신영균 신호길 이무일 이신재 전진철 최주일◇㈜한화 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한 상장사 지분가치가 올해 5조원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자산 상위 10대 대기업 집단 총수나 최대주주 10명이 보유한 상장사 지분 시가총액이 지난해 말 35조 1838억원에서 지난 19일 기준 29조 9034억원으로 5조 2804억원(15%) 줄었다.개인별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가치가 작년 말 18조 5836억원에서 이달 19일 15조 3846억원으로 3조 1990억원(17.2%) 줄어 감소액이 가장 컸다.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