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일 전북 전주을 총선 후보로 영입 인재인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을 확정 지었다.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전주을을 비롯한 경선 지역 3곳의 개표 결과를 공개했다.전주을에서는 이 전 고검장이 비례대표 양경숙 의원, 고종윤 변호사, 이덕춘 변호사, 최형재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의 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해 결선 없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이 전 고검장은 검찰 내에서 대표적인 친문계 인사로 꼽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경희대 법대 후배이자 윤석열 대통령의 사법연수원 동기다. 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제 상황에 대한 핑계, 전 정권에서 물려받았다는 핑계가 이제 더 이상은 국민에게 통하지 않는다”며 “지금부터 당정이 하나가 돼 오로지 국민, 오로지 민생만을 생각할 때 모든 어려운 문제가 다 해소되고 정부와 당도 국민의 신뢰를 받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25일 오후 천안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만찬에 참석해 “정기국회에서도 국민께 우리 국민의 힘과 정부가 정말 유능하고 국민의 가려운 곳, 어려운 부분들을 제대로 긁어드리고 고쳐드릴 수 있는 유능한 정당
문화의거리에 수백명 몰려국민의힘 지도부 총출동해유정복 “인천 미래 열 것”이준석 “GTX 신설할 것”시민들 “유정복 후보 기대”[천지일보=김민철 기자]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19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 국민의힘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당 지도부가 유정복 인천시장 유세 현장을 찾았다. 유세 현장에 수백명의 인파가 몰렸고 이들을 향해 유 후보는 “지방선거 대승리를 위한 출발이 시작됐다”고 말했다.부평 문화의거리 앞에는 유 후보의 모습을 보기 위해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자리했다. 지지자들은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수도권서 전략적 요충지 인천與, ‘경기도망지사’ 집중 비판野 “지선서 유능한 일꾼 선출”초반 수도권 유세 집중 방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6.1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19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여야 지도부는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에서 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인천은 시장 선거와 함께 이재명 후보와 맞붙는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열리는 전략적 요충지기 때문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충남 천안과 인천, 서울을 오가며 공식 선거 운동의 막을 올렸다. 특히 이날 오전에는 이준석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권성동·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이 “구본영 전(前) 천안시장 자리에 후보자 내겠다는 민주당,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공천장이 아니라 반성문을 쓰라”고 비난했다.이창수 대변인은 15일 논평에서 “민주당 당헌 제 96조 2항. ‘당 소속 선출직 공직자가 부정부패 사건 등 중대한 잘못으로 그 직위를 상실하여 재보궐선거를 실시하게 된 경우 해당 선거구에 후보자를 추천하지 아니한다’, 지키지도 않을 당헌을 민주당은 왜 만들어 놓은 것인가”라고 이같이 지적했다.이 대변인은 “어제 언론과의 전화통화에서 불법정치자금을 받아 시장직을 상실한 구
2019 다가치 평화포럼 개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지美地연구원(원장 장서현)이 지난 4일 선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행정안전부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후원으로 ‘2019 다가치 평화포럼(多價値 PEACE FORUM)’을 개최했다.장서현 원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우리가 남북의 평화통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며 “분단 이후 3세대 이상이 공존하는 이 사회 속에서 더 이상 20세기 역사인식을 지배해온 ‘이념’을 통해 남북통일을 이야기 할 수 없다”고 말했다.장 원장은 “평화는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가치’의 문제다
서울·인천·경기 민주당 후보 지지율 압승TK서만 ‘한국당 우세’… 오차 범위 접전[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17곳 광영단체장 선거 중 14곳에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2곳, 무소속은 1곳에서 우세를 보였다.KBS·MBC·SBS 등 지상파 방송 3사가 지난 2∼5일 칸타퍼블릭, 코리아리서치센터,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총 17곳 가운데 14곳에서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최대 승부처인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 후보
‘캐스팅보트’ 중원 싸움 가속화민주당, 현역·중진 투입해 사수한국당, 거물급 출격 반전 모색보수결집 동시에 판흔들기 시도[천지일보=임문식 기자] 6.13지방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원을 둘러싼 여야 쟁탈전이 가속화되고 있다. 대전과 충북, 충남, 세종을 아우르는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역대 전국 단위 선거 때마다 전체 선거 판세의 향배를 가르는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왔다. 중원에서부터 바람을 일으켜 전국으로 확산시켜나간다는 게 여야의 기본 전략 중 하나다.현재의 분위기로만 보면 문재인 대통령과 당 지지율에서 ‘독주체제’를
“사회적 약자를 우선 배려하는 충청남도 만들 것”문재인 대통령, 대한노인회 임원진과 청와대 오찬추미애 당 대표·구본영 천안시장 면담, 환경미화원 방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4일 6.13지방선거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국회의원의 발걸음이 바빠지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양승조 의원실에 따르면, 양 의원은 국회 정론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마친 후 국회 민주당 당 대표실에서 추미애 당 대표와 면담을 했다.면담 자리에서 추미애 당 대표는 “양승조 의원의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을 축하드리고 매우 기쁘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이 9일 오전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소초등학교에 설치된 제19대 대통령선거 일봉동 제4·5투표소에서 가족과 함께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구본영 천안시장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천안시와 국가의 미래가 달린 중요한 선거로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새로운 희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면서 “투표에 꼭 참석해 당당하게 권리를 행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가 취임 후 첫 주말에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대응 행보를 이어 갔다.황 총리는 20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있는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를 방문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황 총리는 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메르스 조기 종식에 총력을 다해 달라”며 대책본부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또 ‘제3차 메르스 대응 범정부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대책회의에 앞서 황 총리는 메르
증인채택 지연되면서 '닷새전 통보' 시한못지켜오후 전체회의 의결…증인·참고인 사실상 합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당초 예정했던 9~10일에서 하루씩 연기됐다. 인사청문회가 연기된 것은 증인·참고인 채택이 늦어졌기 때문이다.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후보자 청문회가 여야 합의에 따라 10∼11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여야는 당초 10일 청문회에서 증인·참고인을 부를 예정이었으나 손종국 전 경기대 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12일 오전 아산 현충사 참배를 마치고 천안 병천면의 유관순열사 사당을 방문해 참배와 헌화를 했다.이날 방문에는 홍문표·황인자 의원(새누리당)·박완주·양승조 의원(새청치), 구본영 천안시장, 이수원 정무수석, 김성동 의장비서실장, 김성 정책수석비서관, 최형두 대변인 등이 함께했다.정의화 국회의장은 유관순 열사 사당 참배를 마치고 방명록에 “유관순 열사님의 애족 애민 정신을 잘 이어 가겠습니다”라고 기록했다.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6.4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안희정 충남도지사 당선자와 구본영 천안시장 당선자가 5일 두 손을 불끈 쥐고 행복한 동행을 약속하고 있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6.4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충남 천안지역 후보자들이 16일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일하는 진정한 시민의 봉사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구본영 천안시장 후보를 비롯한 천안지역에서 출마하는 시·도의원 후보들은 이날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혈연·지연·학연 등 연고주의에 의존하는 선거풍토를 벗어나 선거법을 준수하고 정책중심의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선거운동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공약으로 수렴하고, 이번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새정치민주연합)는 지난 14일 천안의 인재육성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을 골자로 하는 교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이날 주요 공약으로는 ▲마이스터 고등학교 설립 ▲기업특화 장학생 선발 ▲천안학사 운영 ▲공교육 안정을 통한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 ▲영어 전문 도서관 건립 ▲교육용 전기료 20% 보조 ▲배움의 시기를 놓친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원 운영 등이다.구 예비후보는 “천안시 교육 지원 정책의 목표를 ‘천안의 100년을 준비하는 든든한 인재육성’으로 설정하고 수준 높은 교육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6.4 동시지방선거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방식을 최종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천안시장 경선은 당원 확보의 형평성, 경선의 공정성, 당원협의회와 후보자간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공천관리위원회 만장일치로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결정됐다.또한 공주시장, 아산시장, 논산시장, 계룡시장, 부여군수, 서천군수, 청양군수, 홍성군수, 예산군수, 당진시장 후보자 선출은 당원선거인 50%와 여론조사 50%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서산시장, 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새누리당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7일 6.4 지방선거 충남지역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경선 후보자를 선정해 발표했다.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달 4일부터 15일까지 지방선거 공직후보자를 접수한 뒤, 지난달 25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여론조사 컷오프를 통해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공천관리위원회는 경선후보자에 대한 등록 공고와 접수를 통해 경선을 진행할 방침이다. 기초단체장은 오는 20일, 광역 및 기초의원은 오는 25일까지 각각 후보자 선출을 완료할 계획이다.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구본영 천안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좋은 일자리 강화를 위한 7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구 예비후보가 제시한 좋은 일자리를 위한 7대 과제는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을 통한 신직업, 신산업 발굴 및 우수 중소기업 육성 ▲1인 창조기업 등 창업형 일자리 발굴 ▲천안 미래인재 양성 ▲사회 서비스산업 일자리영역 발굴·확대 ▲여성·청년·어르신 대상별 특화대책 ▲취업 취약계층(저소득층·장애인) 고용지원 강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및 실직자 구직지원 등이다.구 예비후보는 “좋은 일자리 기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정원 천안시장 예비후보(새누리당)가 지난 2일 오전 천안시청브리핑실에서 천안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이 예비후보는 “천안시를 사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조성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1만 개의 일자리 창출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기업도시 천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정책사업 개발을 통한 국비 확보와 경쟁력 높은 산업경제구조로 재편해야 한다”며 “공장부지의 장기 임대와 세제 지원을 조건으로 특정산업분야의 선도기업 유치를 촉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한 그는 “대학과 연구기관, 기술계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