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북단 제진역서 5일 착공식 개최[천지일보 김지현·이현복 기자]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55년동안 끊겼던 동해북부선이 다시 연결되는 공사에 착수, 오는 2027년 개통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지난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남북한 철도연결 이행을 위해 5일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2027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동해북부선은 한반도 북측의 안변군과 남측의 양양군을 잇는 종단철도(192㎞)로 1937년 개통되었으며, 한국전쟁으로 운행이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