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최근 인천대학교와 통합 추진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목포시민단체가 18일 해양대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합 추진 철회 발표와 함께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인천대는 지난 14일 두 대학의 통합 논의가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일부 조항과 충돌하며 법률적 지위 차이로 인해 불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목포시민사회단체 연대 기구인 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는 “이번 사건은 목포시민과 전라남도에 소재한 지역대학이 직면한 고민과 문제점을 동시에 드러냈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목포시민사회단체 연대 기구인 목포시민사회소통과연대가 18일 오전 11시 목포해양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인천대학교와 통합 철회 공식 발표를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의회가 12일 열린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정훈 도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국립목포대학교의 통합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목포해양대는 지난 2월 15일 ‘대학미래생존전략 정책 공모’를 통해 목포대학교와 통합안을 제치고 인천대학교와의 통합추진안을 선정했다. 최종 결선투표에서 교직원의 76%는 목포대와 통합을 찬성했으나 교수 70%가 인천대와의 통합을 찬성해 교수들의 집단 이기주의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이에 이 결정의 문제점을 인식한 전남도의회 의원들은 지역 상생발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0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의 통합 추진안’ 철회를 요구했다.기자회견에서 김원이 예비후보는 “대학의 미래를 위한 공론장 마련은 좋은 일이나, 목포시민이 이 과정에서 배제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이라고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목포시민은 국립목포해양대가 조선 및 해양, 에너지 분야 산업 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인천대와의 통합을 추진하겠다는 것은 목포시민에 대한 배신이며 그것이 옳은
박홍률 시장 “국내외 치열한 경쟁 속 치밀하고 체계적인 전략 필요” 강조송계의 회장 “중국과 가까운 이점 활용한 목포신항만의 차별화된 전략 필요”[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최근 세계적인 해운 경기 침체 속에서 국내외 다른 항만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가운데 목포시가 23일 목포해양대학교 기관공학관 소강당에서 ‘목포신항만 발전전략 세미나’를 열었다.목포신항만은 수출자동차 화물이 전체 화물의 40%를 차지하므로 최근 정부의 카보타지라고 불리는 정책이 시행될 경우 물량 유치가 어려워지면 큰 타격이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시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