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경찰 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늘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흉악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 상대 범죄는 절대 용납해서는 안 된다”며 “국민께서 일상에서 범죄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25일 “서민을 울리고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범죄행위들은 이제 근절되도록 해야 할 것 같다”며 이른바 ‘가짜뉴스’에 대한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김 실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과거 사례를 볼 때 경제가 어려워지면 꼭 나타나는 현상이 하나는 경제범죄가 늘어나고, 둘째는 가짜뉴스가 급증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경제범죄는 엉터리로 수익을 보장해 준다든지 불법 사금융, 보이스피싱 이런 것들로 취약한 계층을 파고들어 가뜩이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0일 카드사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유출 신용카드회사와 책임자에 대한 엄벌을 긴급 지시했다.정홍원 총리는 이날 오전 신제윤 금융위원장과의 통화에서 “정확한 상황과 피해 등을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철저한 재발방지 대책 수립과 책임자의 처벌을 대폭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정 총리는 특히 카드사 정보유출이 대출사기, 보이스피싱 등 2차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관계 기관의 총력 대책을 주문했다. 또 금융위와 금융감독원, 카드3사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팀 구성을 지시하면서 사고의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