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청 “절차상 문제없다” vs 주민 “공염불”주민 “구청 주인 바꼈지만 ‘탁상공론’ 여전”서은숙 “위법승인 문제제기 타당성 있다. 책임있는 답 하겠다”[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주민들이 수십 년 동안 이용한 도로가 어느날 아파트 부지가 되고 도심 한가운데로 흐르던 하천 위에 고층 아파트가 버텨서 있지만 해당 지자체는 뒷짐 진 가운데 ‘특혜성 인허가’를 행사했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일고 있다.부산시 부산진구 범전로10번길 125m 구간은 부산진구청이 매각하기 전까지만 해도 일대 주민들이 수십 년 이용하던 도로였다.하지만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