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운영진 조민수씨 재정 신청 기각본지, 2011년 ‘천지일보는 신천지 기관지’ 주장한 조씨 명예훼손‧업무방해로 고소조씨, 지난해 본지 대표이사 무고로 고소… 검찰 이어 법원도 ‘이유 없다’ 기각[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고등법원이 신천지대책전국연합(대표 신현욱) 운영진 겸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회장 진용식) 전문위원 조민수씨가 천지일보 이상면 대표이사를 상대로 제기한 재정 신청을 지난 5일 기각했다.이번 결과로 천지일보를 둘러싼 신천지 기관지 논란도 일단락됐다.서울고등법원 제30형사부는 조씨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지난 6일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전문위원 조모씨로부터 무고 혐의로 피소된 본지 이상면 대표를 ‘무혐의’ 처분했다. 검찰은 “고소인의 주장만으로 무고를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불기소 이유를 밝혔다. 이 대표는 2011년 천지일보 독도사랑음악회 진행 시 ‘천지일보가 신천지 신문’이라고 주장하면서 각 단체에 후원 철회를 요청한 조씨를 업무방해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