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헌재, 박근혜 대통령 파면 선고

헌법재판소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을 결정했습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오늘(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탄핵심판 최종 결정문을 발표했습니다. 이정미 재판관은 선고 주문에서 피청구인의 법 위배행위가 헌법질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과 파급효과가 중대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피청구인을 파면함으로써 얻는 헌법 수호의 이익이 압도적으로 크다며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고 선고했습니다. 오늘 헌재 선고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을 거쳐 파면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박근혜 대통령·최순실이 미르재단·K스포츠 운영” 헌법재판소, “박근혜 대통령 (부정부패) 사실 은폐, 관련자 단속” 헌재, “재판관 만창일치로 박근혜 대통령 파면” 헌재,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관련 직책성실수행의무 위반” (영상편집: 황시연 기자 / 화면제공: 영상공동취재단)
정치 | 2017-03-10 19:47:59 | 황시연 기자
탄핵인용 선고 후 박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 “참담 하다”

탄핵인용 선고 후 박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 “참담 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파면된 후 박근혜 대통령 측 서석구 변호사가 입장을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는 박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의 선고재판에서 재판관 8명의 만장일치로 파면이 결정됐습니다. 서석구 변호사는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통진당 해산 할 때 8:1로 기각시킨 그런 법과 양식이 지켜졌다면 오늘 같은 판결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재심을 청구하나”라는 기자의 질문에는 “그거는 나중에 또 설명하겠다”며 말끝을 흐렸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시연 기자)
정치 | 2017-03-10 15:36:43 | 황시연 기자
탄핵선고 후 국회측 권성동, “통합 대한민국 만들자”

탄핵선고 후 국회측 권성동, “통합 대한민국 만들자”

[천지일보·천지TV=황시연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우리나라 헌정 사상 첫 파면된 후 권성동 탄핵소추위원장이 입장을 밝혔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만장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파면 결정을 내렸습니다. 권선동 탄핵소추위원장은 헌재의 탄핵 인용 결정에 대해 “대통령이든 누구든지 간에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법치주의와 국민 주권 주의를 확인한 판결”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촛불이든 태극기든 모두 우리가 존중해야 하고 사랑해야 할 국민입니다. 탄핵과정에서 분출된 국민의 에너지를 하나로 모아서 통합의 대한민국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치 | 2017-03-10 14:37:07 |
여성 유권자 마음 정책으로 공략한 대선 주자들

여성 유권자 마음 정책으로 공략한 대선 주자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재명 성남시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 심상정 정의당 대표 등 야당 대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야권 대선 후보들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대회에 참석해 여성 정책을 내놨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는 취학 전 아동을 둔 부모에게 급여 감소 없이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근무제를 도입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10 to 4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라는 뜻입니다. 엄마 아빠가 함께할 수 있도록 주 52시간 법정노동시간을 준수하면서 초등학교 입학 전 자녀를 둔 엄마 아빠에게는 임금 감축 없는 근로시간 단축과 유연 근무제를 도입하겠습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차별 금지법을 제정하고 공공기관 근로자 성비를 30% 이상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 성남시장)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에 소위 성 소수자가 30%를 반드시 넘길 수 있도록 한쪽 성비가 70%가 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차별 금지법을 당연히 제정하고 학교에서 성 평등 교육을 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돌봄 휴직일을 도입해 돌봄자들의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 | 국민의당 전 대표) “현행 무급의 가족 돌봄 휴직 90일인데요. 180일로 연장하겠습니다. 가족 돌봄으로 제대로 된 휴직도 보장받지 못한 가족 돌봄자를 위해서 돌봄가족 휴직일을 도입해서 돌봄 자 권리 보장하겠습니다.” 이날 참석한 대선 후보 중 유일한 여성인 심상정 후보. 출산 육아에 대한 공적 인프라 강화와 사회 시스템을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녹취: 심상정 | 정의당 대표) “여성들은 일도 똑바로 하고 싶고 애들도 잘 키우고 싶습니다. 좋은 엄마도 되고 싶어요. 출산 육아에 대한 공적 인프라 강화는 물론이고 가족 없는 노동을 강요하는 사회 시스템을 바꾸어야 된다. 그게 저의 육아 정책의 핵심입니다.”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선 주자들은 저마다 여성 유권자 마음 잡기에 힘썼습니다. (영상취재/편집: 황시연 기자)
정치 | 2017-03-08 23:34:36 | 황시연 기자